예비고3아들맘이에요. 공부에 진작부터 뜻없고 자꾸 친구나 밖으로만 나돌고 어쩌다 카톡 우연히 보면 엄청 애들관계에 목매는 타입같아요.
카톡을 pc에 깔아놓고 써서 가끔 무심코 자리 비울때 보면 열어놓은 대화창이 보통 4~5개 ㅜ ㅜ
다 부질없고 쓸모없는 잡담이나 애들 불러내는 말뿐이더라구요.
늘 만나자하고 나가자하니 어떤 친구가 시간이 글케 많겠어요. ㅜ ㅜ
지금도 독서실간다고 나가서 종일 연락두절이고 독서실전화해보니 낮에 나갔다가 입실안했다고 하네요.
집에와서 뭐라고 둘러댈지 상대하기도 싫어요.
얘를 어찌해야할지. 방학이라 통제도 안되고
이런애가 대학가거나 고등졸업하면 부모는 애가 밖에서 뭐하고 다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살겠죠
특히 공부못해 지방대보내면 부모 떨어져서 막살겠지 싶고
돈만대주는 기계같아요.
요즘 이놈생각에 머리가 깨질거같아요.
집에 맘을 못두어 그런거겠지만 아이가 왜이렇게 밖으로만 나도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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