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얼마안돼서 어머님꺼서 반지 하나를
주셨는데 힘들때 쓰라고ᆢ 제가 생활고에ᆢ 남편한테 팔자고 했 습니다
그랬더니 세상에 어떤사람이 그거팔아서 생활비 하냐고ᆢ
나가서 물어보라고
아버지 가신지 아직 일년도 안됐다면서ᆢ 리모컨집어던지더니ㆍ소리지르며 나가더라구요
밥도안먹고 라면과 소주사다먹으며 ㆍ쏘를 하는군요
평소술안마시고 회식때만 ᆢ
그리고일주일 째 10 시에퇴는ᆢ 집에오면혼자나갔다 들어오네요 ᆢ말을 안합니다
평소에도 뭔말하면 또시작이다그러며 몆주를 말도안하고
다녀요 그러면서 대화가 안된다고 ㆍ아예 어떤말을 상의해본적이없어요 뭘집어던지고 혼자 나가버리고 ᆢ말안하니
그게 지금 반복 일년째네요
시댁에 대해서 제의견을 얘기하면 더심해요
어이가 없어요ㆍ제가 팔자고한건 서운할수있으나
집ㆍ경제사정 돌아가는거 뻔히 알면서
난 벌어다주니 너알아서살아라 ㆍ항상모자라는거알거든요
그럼그모자란부분 제가어디서채우겠습니까ᆢ
그런건 생각안하고 ㆍ해외여행가자고조르고 ㆍ할부해서가자그러고 어떡해 갚을건데하면요ㆍ갚으면되지하구요
제가 알아서 갚는줄아나봐요ᆢ여윳돈하나도없고 같이써놓고 밀리면저보고 난 리구요ㆍ제가 돈고민 하면서흰머리 자꾸생겨그러면
너흰머리 나든지말든지ᆢ 계속나 그러고ᆢ
사람이 나이먹으면서 쪼잔해지고 꼰대가되는거같아요
저도 간간히알바도하는데 쉽지는않구요
이제 남편오십ᆢ애들 거의다컸구요
참 ㆍ앞으로 살날이 걱정이네요
그러고 이틀 지나밥먹으라했더니ㆍ돈도못버는데어떻게먹어 그러면서 회사밥먹고와요ㆍ언제까지안먹을지ᆢ본인만손해겠지요ㆍ고집만세지는것같아요
모자라는돈 ㆍ애써 모른척 피하고싶겠지요
아이들가끔 돈달라하면 없다고안주고엄마 돈없어하면요
막성질내고ᆢ뭘집어던집니다 없으니까 없고못주는건데
왜저한테 성질내는지 ᆢ도둑질이라도해서줘야하나요
있으면 주죠ㆍ 카드로사는인생인데 ᆢ어떻게사는지 다 알면서 ᆢ이런애기조차도 못해봤어요
얼마나 인상쓰고 소리지르고나가는지ᆢ
지금도 마이너스 이자내라고 문자받은거 ᆢ저알고있으라고 보냈내요ᆢ 본인이름이라신경안쓰려구요
같이썼지 혼자썼나요ᆢ 다 집에썼지ᆢ
마이너스도 처음에 시누돈빌려주려고만들었다가
다갚고나서 업애자하니 급할때쓴다고 계속ᆢ
저신용안떨어지니 신경 안쓰려구요 결국엔 이꼴
반지팔자고한거 그렇게 잘못인가요
시댁에 시자라도 꺼내면 도끼눈뜨고쳐다봐요
혹시 싫은소리라도할까봐
나중에 유산받으면 ㆍ저찍소리도 못하겠어요
얼마나 생색내며 권리주장하겠어요
더럽고 치사해서 입에지퍼달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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