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서 신경도 예민해지고
밤에 잠도 잘 안오고
한번깨면 다시 잠들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엄마들 있던데
저는 나이가 들수록
잠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앉아 있을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누워서 TV 보려고 할때는
어떻게 잠들었는지 전혀 기억안나고
눈떠보면 아침이네요.
올해 48세 되었고
직장맘이긴 하지만
월~금요일까지 일하고
집에오면 5시 정도이고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어
특별히 힘들것도 없거든요.
나이가 들수록 잠이 점점 더 느는 듯 해요.
머리를 바닥에 대는 순간
완전 숙면이네요.
아침에도 7시에 겨우 일어나고요.
운동부족일까요.
어제도 개콘보다가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는데
아침에 휴대폰알람소리에 잠깼어요.
6시 50분.
조금은 예민해져야 할 필요가 있는듯해요.
왜 이렇게 잠이 많은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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