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맘들께  여쭈어  보려구요..

남편이  몇일전부터  감기로  고생하고  있거든요.. 맨날   옷도  춥게 입고  다니고  퇴근후  소주 일병  마시구요..

아파도  병원은  가지도  않고  맨날  tv보다가  자고  끙끙 앓는소리만  하구요..ㅠㅠ

오늘도  병원  갔다가  지갑  않가지고 가서  다시  집으로  오고  피지가  땡긴다고  피자에  맥주를   마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제  살만 한가봐  그랬거든요.. 그말  했다고  트집을  잡네요..제가  말실수  한거  맞나요..

화를  내네요..  저는   아무뜻 없이  한말이거든요..이제  어느정도  괜찮아졌냐는  뜻이었거든요.. 저는  울었군요..

저는  9일동안  쉬지 않고  일하고 와서  살림하고  내 몸이  피곤도  했구요..  남편이라는  사람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않하거든요..

이제  말하기가  겁나네요.. 제가  말실수 한거  맞나요?  보약도  해먹고  옷도   사  입으라고 해도  않사네요.. 저  회사  다녀도   힘들다는  소리는  않거든요..내가  너무  잘해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