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불안하나요?
저는 불안해요.
근데 옆집보니 안그런거 같아요.
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느긋한거 같고 놀아도 내버려두고,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만 그런 게 아니라 실제로 그런거 같아요.
저는 불안해요.
공부를 잘하든,못하든 열심히 하는 모습에 위안을 삼는 거 같아요.
했는데 점수가 안나오면 안타깝기라도 할텐데
안하고 점수가 안나오니 아이가 밉고 미래가 불투명해 걱정이 돼요.
막연한 걱정
불투명한 아이 미래가 걱정이 되네요.
제가 걱정하는건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닌 안하는 것 같아요.
못하면,즉 했는데 점수가 안나오면 저 밑의 학원비로 투자하는 경우처럼 투자할지도 몰라요.
그러나 기본 영,수만 보내지만 학원샘 의견이나 집에서 지켜본 것이나 아이는 공부를 피하는 모습이네요.
공부의 필요성은 많이 얘기했지만,
아이는 공부가 싫을뿐이네요.
공부외에도 별다른 특기가 있지도 않아요.
그래서 불안하네요.
그러나! 아이가 공부를 안해도 지켜보기만 할 뿐
그대로 인정하고 마음의 평화를 주기만 하는 맘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저는 배워야 해요.
이렇게 안하다가 진짜 공장에 취업하거나, 알바로 직장끝이면 아이의 미래는 어찌될지 걱정이예요.
왜,저는 아이를 믿지 못하는 걸까요?
공부를 안해도 찾아보면 장점이 많을텐데 아이가 공부를 안하는 것에만 촛점이 맞춰져서 아이를 안이쁘게 보게 되네요.
참고로 장점은 잘먹는것,큰키?
단점은 버럭기질
아이가 커가고
공부는 피하는 것 같고
아이의 미래가 맘은 불안하고
그래서 잠이 안오는 이밤.
아이를 어떠한 경우에도(특히 공부를 못해도,안해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고수의 자세를 가지신 맘들의 마음속 지혜를 빌리러 글써요.
순전히 제마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요.
나이드니 노후불안
아이 미래걱정
이런게 인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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