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1-10 am 1:06:00
58.--.179.244 |
| 1. 공부방 25명 전체 참석이 아니라 빠지는 엄마들 배려하느라 참석하는 엄마들에게 따로 개인톡을 보낸것같구요
2. 친하지 않은 분이 샐러드 칭찬에서 한발 더 나가 래시피까지 물어오니 좀 과하다 싶은 생각에 거리두기 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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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pm 8:10:00
39.--.147.225 |
| | 공감요 그리고 남녀 생각의 차이 분명히 있어요 금성에서 온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라는 책보면 남녀 생각이 완전 달라요 1번은 원장입장에서 배려차원 맞고요 샐러드는 한번 말하고 아님 말지 끝까지 인정받아내려는 의지 인정욕구가 있으신듯. 한마디로 말이 좀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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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5-01-10 am 7:34:00
59.--.238.58 |
| 모든 상황마다 너무 의미를 부여하고
생각이 많으신거 아닐까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지금 원글님은 그 사람들이 무슨 생각이고 의도인지 모른채
혼자 넘겨짚으면서 열 받아 하는거잖아요
그래봤자 본인만 힘든건데...
두번째 경우는 물었는데도 대답이 없는건 좀 그런데
위에 댓글단 분의 의견을 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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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5-01-10 am 7:53:00
211.--.215.234 |
| 원글인데요~~요즘 거의 이런 일들이 많은데 친한 애엄마한고는 대화하면 저랑똑같은 생각을 해서 맞구나..하는데
남편과는 완전다른 해석이 나와요
제가 남편에겐 이런사소한거는 말안하다가 요즘들어 말하는데 이렇더라구여..ㅠ
사회성 거의 저는 없다고 보면되구여ㅠ
고쳐야되는데 좀 타고난성향이 있어서 잘 안고쳐져요
저는 ab형
남편 b형..
혈액형과도 연관이 있는듯도 하구여ㅠ 사람들과 이런사소한 오해로 마찰땜에 힘들어서 왠만하면 누굴잘 안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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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am 9:50:00
182.--.83.181 |
| 주변에 원글님 같은 분이 있어요.
별거 아닌거에 의미부여하고 오해하고...
지인이 편들어주는건 그냥 지인이니까 그런거예요. 원글님 마음편하라고...
저는 친한 사람이어도 편 안들어주고 약간 서장훈식으로 말하는데..
감정적인 사람들은 오히려 제 말을 기분나빠하고 섭섭하다하더라구요.
하지만 친해지만 관계가 오래가고 차라리 그렇게 말하는게 더 낫다하더라구요
그냥 상황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면 되요.
성격이나 성향 우리나이에 어떻게 고치겠어요. 다만...마음을 좀 넓게 편하게 가지세요
그래야 원글님 마음도 편해지고 관계도 좋아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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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5-01-10 am 7:58:00
222.--.114.188 |
| 1번
개인 공부방이잖아요
원장 입장서는 배려가 더 앞선거죠
안가는 사람입장서는 공부에 관계도 없는 걸 (공적느낌) 놀러가는 걸(사적느낌) 공지에 왜 올려? 할 수 있을거니 가는 사람에게만 톡한거죠
그리고 2박3일에 16만원이면 싼거죠
중등애들 먹성도 장난 아니고 사고 위험 부담하면서도 가는거잖아요
원글님 같이 생각들면 안 보내는게 맞죠
2번은 아무도 대답을 안했다
이게 전반적으로 소심모드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면 그냥 패쓰하면 되고 님한테만 댓구를 안했다면 님이 싫은거죠
남들하고 잘 지내려면 센스 있는 말과 행동을 하거나 말재주나 센스가 없고 낯가림이 심하면 온화한 미소 장착 경청하며 네~네~추임새만 넣어도 좋은 사람 이미지로 갑니다
오히려 센스있다 생각해서 설치는 느낌 드는 사람보다 후자를 사람들이 더 좋아해요
모든 말에 의미를 두는 순간 피곤해져요
늘 남자들이 여자들이란~~ 말을 쓰는 이유죠
그게 여자라서기보다 남자들보단 생각세포가 많다보니 단순이 안되는거죠
남편분처럼 담백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모임이 건강해요
문젠 여자들은 워낙 다양성이 있다보니 변수가 남자들보단 많다는게 의외의 복병인거죠
결국 인간관계도 연습이 많이 필요해요
많이 만나고 다양한 인간유형 겪으면서 사회생활이 늘게 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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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5-01-10 am 8:07:00
211.--.117.15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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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5-01-10 am 9:23:00
211.--.215.234 |
| 남들하고 잘 지내려면 센스 있는 말과 행동을 하거나 말재주나 센스가 없고 낯가림이 심하면 온화한 미소 장착 경청하며 네~네~추임새만 넣어도 좋은 사람 이미지로 갑니다
오히려 센스있다 생각해서 설치는 느낌 드는 사람보다 후자를 사람들이 더 좋아해요
원글인데... 위 조언이. 중요한조언이네요
저는 사람들이 별로 안좋아하는 스탈이라 모임가면 별거아닌걸로 쓸데없이 칭찬하며 말걸거든여
모임도 어쩌다 한번씩나가서 무지 어색한상황이 많아서요
에구 좀고칠것이 많네요 생각도 너무많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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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5-01-10 am 9:43:00
182.--.83.181 |
| 안가는 애들 있으니 개인 톡 했을거 같구요.
샐러드는...뭐 그럴수 있죠
살짝 기분 나쁠수 있지만 그렇게 물어보는거 싫어하는구나..다음부턴 묻지 말아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나요?
원글님은 싫어하거나 무시당한다 생각할수 있고
원글님의 말과태도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생각안해보셨나요?
별거 아닌일로 상대방도 원글님처럼 생각할수 있어요
다른 사람이 나를 싫어할수도 있습니다. 원글님도 모두를 좋아하진 않듯이..
그냥 나의 어떤 점들이 싫은가보다 안맞나보다...거리를 둬야지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그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그냥 나랑 안맞는거니까...
그리고 나도 그러니까....
다른사람 입장에서 어디 무서워서 사람 가까이 대하겠어요?
아무리 조심해서 사람을 대한다한들 나랑 조금만 달라도 확대해석하면 무섭잖아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직접 말해서 풀어버리시던가...
화를 내거나 기분나쁘게가 아니라 좋게 담백하게 말할수 있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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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5-01-10 am 10:51:00
211.--.194.137 |
| 저랑 비슷하시네요 친근하게 서스럼없이 묻고 대답안하면 저사람왜저러지? 날 무시하나 기분나빠지네
이렇게 감정이 흘러가는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친한지인과는 친근모드로 다가가고 그외에는 형식적인 인사또는 건조한 태도를 보이면 적절해서 트러블은 없이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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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5-01-10 pm 9:11:00
182.--.216.46 |
| 가르켜 주기 싫어요..영업비밀... 이렇게 말하기도 쉽지 않은데...
원글님이 좋은 이미지면 그렇게까지 말 안했을거 같은데..
말하신분 좀 별로거나 실은 자기가 한게 아니라서 당황하신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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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1 am 2:23:00
211.--.215.234 |
| 원글인데요~~상대방이 그렇게 대응했으니..저는 계속 무시당한기분이죠..어색함 풀려고 자연스럽게 물어본건데ㅠ근데 저희남편의 해석은 상대방이 정확하게 한말이 없는데 왜 상상하냐는거예요 그사람이 무슨생각으로 한행동인지 모른다는거죠..
남편은 정확하게 나에대해 표현하지않은것은 맘쓰지도 상상해서 무시했다고 생각하지말라는거예요
남편성격이 이래서 저랑 정말 사이가 좋은편이고 대화가 너무잘되요
제가 어떤 고집으로 남편과 다른의견으로 갈때는 화를 내는것이 아니고 그냥 제의견을 지켜만보고 제가 맘이 바뀔때까지 같이 가주더라구여..보통은 막 다그칠텐데요
15년살았는데...저보다 나이도 어린데 너무나 존경스러울때가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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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5-01-11 am 9:37:00
121.--.154.165 |
| 초중고 공부방 15년 운영하고 작년에 귀촌해서 전업된 사람입니다.
전 애들 데리고 캠프는 가본적 없지만 개인톡을 보낸건
한명이라도 안가는 (못가는) 아이 부모의 배려일겁니다.
가고싶어도 형편이 힘들어 못가는 애들 분명 있구요.
개인공부방이다보니 한부모가정이나 힘든어머니들 교재비는 가끔 안받기도하고 회비도 조금 덜 받기도 했습니다
그냥 그건 선생 마음입니다. 아이가 잘 따라와주고 열심히 하면 그걸로 족하구요. 그런 아이들 어머님은 어디가서 할인받는다 얘기 발설 없으시고 소개 더 시켜주시고 따뜻한 성품이세요.
같이 보내는 어머님도 같은 생각이셨다면 ..
제 추측은 원글님말과 생각에 그냥 동조? 해준거 아닐까요.
같이 보내는 아이 어머님이 먼저 이상하지않냐고 전화한게 아닌 님이 먼저 전화하신거니까요.
샐러드는 주인에게 물었는데 영업비밀이다 한건지 지인이 그러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주인앞에서 음식 레시피 운운하는건 실례맞구요. 저같았음 정말 맛있네요. 이정도 말했을것같아요. 동행한 지인이 그랬다면 글쎄요.
전 누구랑 얘길해도 의미부여하고 내가 무시받는느낌 기분나쁘다 부정적으로 생각해본적은 없어서...
반대로 내가 이런말은 괜히 했나, 오해하게끔 내가 말한건 없나, 그런생각들로 잠들땐 많아요.😅
성격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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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1 am 11:15:00
223.--.149.227 |
| 원글아니지만 맞아요 성격 성향인듯요
원글님 성격엔 사람 만나고와서
내가 이사람에게 안해도될 말은 안했나 괜히 이런소릴했나 실례되는말은안했을까 이런 감정보단
왜 저런얘기를 나에게하지 나를 무시하나 생각이 먼저 드는거에요
공부방에서 이런톡을 받아도 혼자 생각하고 말던가 대부분 다른엄마에게 전화는 안하거든요.
(말 만들어내기 딱 좋은 케이스 )
오해소지 있는 이런 대화에 전 전혀 동조도 끼이고도싶지 않은성격.
선생에게 전화를 해보면될걸요
그리고 차별받고있는듯한 느낌은 뭘까요 정황이 있는건가요 그냥 느낌인건지
나이들수록 입을 닫아라했다고 어색한 상황에서 굳이 말하려하지않고 대화에서도 듣는편이고 질문받으면 하는편이에요 원글님도 대화방식을 바꿔보시면 그런마음이 좀 달라지진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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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5-01-12 am 8:15:00
118.--.168.37 |
| 전 글만 읽어도 너무 답답합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큰일 날일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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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5-01-12 am 11:34:00
223.--.95.12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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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25-01-12 pm 1:10: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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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25-01-12 pm 3:06:00
211.--.215.234 |
| 원글인데요~~글올리고 참많은 생각들이 들었고..저에대해 좀더 깊이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사람들과 사소한것들로 나름 맘이 힘들어도 나가서는 웃으며 괜찮은척..좋은척..이게 좋은게 아니고 임시방편이었던거 같아요
결론은 결국 타인의 행동으로 (대답을. 안해준다던가..말투가 쌀쌀맞다든가..) 혼자서 내가 무시를받고 미움을 받는구나ㅠ 나는 그래도 모임에 잘 나갈수 없는처지라도 최선을 다했건만...
이렇게 혼자 섭섭한맘이 들었는데요
어제도 모임이 있어서 가기전 나의 맘을 생각해보았어요
생각을 바뀌서 직접적으로 저한테 대놓고 싫다는사람은 없으니 날 싫어하는 사람도 없고무시하는사람도 없어..
그사람이 대답을. 안한건..그럴수도 있을껏같아..나도 그런적이 있었던것같아..
요렇게 맘먹었더니 미운맘이 어색했던맘이 가라앉더라구여
환한얼굴로 맛있게 밥먹고..누가 말안걸어도 아무렇치않았고 생각보다 즐거웠어요~
돌아오는길에...내가 그동안 나를 힘들게 했구나..
나는 늘 사람들 관계에서 힘들고 피곤해서 그런나자신을 내가 비난하고 나를 내가 미워하는경우도 있었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누군가때문에 혼자씩씩대고 혼자서경계하고...
남편말대로 아무에게도 직접적으로 들은말은 없는데 혼자상상해서 속상했는데 맘을 바꿔 대부분모두가 나를 사랑해준다고생각만 했는데 사람들 대하는 것이 정말 편해졌어요
아~~기분좋아라..이걸나이 50이 넘어 알게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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