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1-08 am 12:30:00
218.--.203.69
누가 님을 비난하나요?
가만히 잇으면 가마니로 알아요
목소리를 내세요
그리고 좋은 사람들 만나세요
나쁜생각에 뒤덥여 잇으면 올바른 생각 하기 힘듭니다
떨처내세요
답글
2  ***
2025-01-08 am 1:03:00
211.--.215.234
지나온세월 만족하는사람..이 그래도 있겠죠??
저는 네이버로 우울증검사해봤더니 60 점만점에서 51점으로 병원가보라고 나오네요ㅠ
저도 이런저런 생각에서 빠져나오지못하고 사람들 관계에서 오는 피곤함으로 연락도 안한지 꽤 된거같아요
내가 도움을 주고 있는사람에게도 무시받는느낌들고...
교회에서 매번인사하던 동생이 나에게 작은 엽서와 빵을 선물했는데..그 엽서가 고마우면서도 왜 내마음은...전부 가까운느낌이 없어요ㅜ 가만보면 내문제인데 알면서도 사람과의 정붙이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거의 집에서 일하는거 다해놓고 유튜브보고 아이 픽업하고 하면 하루가 금방이네요
답글
3  ***
2025-01-08 am 10:42:00
182.--.83.181
사람들과 관계도 맺지 않는데...
그와중에 주변인 특히 가족들이 비난을 한다면....물어보세요 직접
본인이 열심히 착실히 해끼치지 않았다고 스스로만 생각한다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가족과의 관계에서 뭐가 어긋난거잖아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글님처럼 생각할거예요.
친한 지인이...본인은 가만히 있고 남에게 뭐라 한적도 없고 의견을 낸적도 없고 피해도 안줬는데
인간관계가 끊어진다고 힘들어한적이 있어요.
가만히 있지만 그 모습이 다른 사람에겐 무임승차로 보일수도 있는거고 이용하는것처럼도,
남을 무시하는 모습으로도 보일수 있는거 아닌가요
왜냐하면 결정이나 일을 남들이 하고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다 자기 기준대로 생각하기때문에 다들 서로 입장이 달라요....
개인적으로...
스스로 배려심많고 많이 참는 착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오히려 거부감 느껴지더라구요
사람들은 다 비슷비슷해요.



답글
4  ***
2025-01-08 pm 2:12:00
211.--.98.25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5  ***
2025-01-08 pm 3:02:00
58.--.179.244
큰소리 고음으로 소리치는 가족이 여럿인가요?
가족한테 고음으로 큰소리 들을 일이 흔치 않은건데요
어려서 엄마가 좀 소리질렀던 적은 있지만 그건 너무 옛날이고 이십대 이후로는 고음으로 소리치는 가족은 없었어요
그 가족이 싱격이 나쁜건데 그걸 들어주고 계셨다니 억울하실만도 해요
피하든 같이 맞서든 하셔야 치료되실듯
답글
6  ***
2025-01-08 pm 4:59:00
59.--.153.103
가족들이 만만히 본거네요
원글님이 그동안 가족밖에 모르며 산 세월이
엄마는 늘 배려해왔던 모습들이 답답하고 짜증났을수도 있어요
이건 원글님잘못이 아니라
그렇게 본 사람들의 부족함이겠죠
이게 이상하지만 인간의 본성이에요
제가 볼때는 그런 쌓여있는 불편한감정들때문에
소모가 많이 된 상태라 여력이 없이 진이 빠진상태라는거죠
그냥 어떤성과를 떠나 나자신을 가장 중요시하세요
그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저또한 그런생각이 들었던적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그런데 다 필요없고
그냥 마음이 편안하면 행복하다로 바꿨어요
생각보다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해요
5-60대 여성들이 사회에서 얼마나 큰 성과를 나타낼까요
큰차이 없고 내가 내자신을 봤을때
열심히 살았고 순간순간 사랑하고 소통이 잘되는 편이며 긍정적인 자아상이 있다면 된다고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제자신이 살아온삶에 만족합니다
답글
7  ***
2025-01-08 pm 10:17:00
219.--.237.235
제동생은요 자기만 열심히 챙기며 열심히 살아요
부모님 형제들 챙기거나 배려따위는 없습니다. 전 내동생이니까 받을생각은 안하고 챙겼는데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챙겨드리지 않고 나몰라라해서 지금 마음속으로 정리했어요

자기의 몫을 안하면서 누군가가 하겠지 가만히 있는것도 잘못이에요
괜시리 내동생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답글
8  ***
2025-01-09 am 11:43:00
182.--.83.181
며칠전 결혼지옥 모자지간 생각나네요
이혼한 엄마가 열심히 살면서 아들 키웠는데
아들이 너무 힘들어하는....
엄마의 막말에 상처받고 결국 우울증으로 괴로워하는데..
엄마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았고 그런말을 했는지조차 기억도 없고
아들이 왜 힘들어하는지 이유를 모르고 공감도 못하고....
내 입장만 생각하지말고 다른 사람이 왜 그러는지도 고민해봐야 할거 같아요.
답글
9  ***
2025-01-13 pm 11:13:00
218.--.242.48
딩크이신가요
조카가 잘 됐나봐요 축하드려요~

그 정도 나이면 날 비난하는 사람들 무조건 막으세요
쎈 말로든 돈으로든 스스로를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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