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9-27 pm 10:18:00
182.--.83.181
동생과 잘 말해서...
함께 보는게 낫다싶어요.
답글
2  ***
2024-09-27 pm 10:22:00
114.--.244.2
형 안보고 갈거야?
모처럼 나왔는데 얼굴은 보고가야하지 않아?
따로 형보는거 불편하면 우리 식사할때 같이 불러내서 같이 먹자. 내가 형한테 연락넣어놓을게
답글
3  ***
2024-09-28 am 11:30:00
211.--.156.148
싫은 형제 꼭 볼 필요 없다고 봐요 저도 친정부모님 다 돌아가셧는데 25년 해외 살면서 모른척 하고 살던 둘 째가 이제 형부 퇴직하고 한국에 아는 사람 없으니 질척대니 너무 싫더라고요 인간같지않은 행동해서 안봐요 엄마 치매걸려 연락하니ㅜ그런일로 연락 말라더니 가족 몰래 치매걸린 엄마 꼬셔 유언공증 받아냇어요 연끊었습니다
답글
4  ***
2024-09-28 pm 3:20:00
182.--.216.46
원글님이 오빠 남동생과 나쁘지않으니 양쪽에 편하게 같이 얼굴보자 언지 주시고
좋은 기회라 생각되요 분위기 더 않좋아지면 그땐 어쩔수 없는거지만..
부모 안계시고 형제 관계도 좋지않으면 볼일도 없어지겠더라구요
이제 자기가족 중심으로 살잖아요
답글
5  ***
2024-09-28 pm 4:30:00
27.--.109.193
오빠랑 남동생이 싸운건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가까이 사는 것도 아니고, 외국사는 동생인데, 원글님이
같이 밥한번 먹고 싶다고 같이 식사하자고하면 되지 않을까요? 무슨 원수진것도 아니고 3남매 밥먹는건데...
답글
6  ***
2024-09-29 am 4:37:00
211.--.182.201
형제간이라도 서로 불편한 사람들끼리 억지만남은 본인의 이기심이에요
동생이 외국서 일하면 쭈욱 거기서 살테고 영영 안봐도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님 만족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합니까.
형제끼리 싫다해도 올케가 괜찮아하면 봐도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지만 올케가 싫다하면 하지마세요
보려면 올케한테 물어보고 오빠랑 약속을 잡아야죠
님 마음대로 하다간 올케가 화는 나는데 손위 시누라 말은 못하고 그럼 그 화가 남동생한테 갑니다
장기적으론 올케가 님을 멀리해서 남동생하고 연이 끊길 수도 있구요
우리도 서로들 안맞아 시누이 남편들끼리 안보고 살고 저도
아주버님과 안맞아 10년 넘게 남남이지만 다른 형제들 누구도
억지로 만남 주선하지 않아요
따로 따로 편한 사람들끼리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시사촌들도 자기 형제들끼리 다 그렇게 10년 20년 안봐도 잘들 살구요
사람들 간에도 궁합이란 게 있어 안맞는 사람은 굉장히 불편합니다
올케가 밥이 제대로 넘어갈까요
시숙도 보기 싫지만 알면서 그런 자리 만든 시누이한테 더 화가 날 것 같네요
답글
7  ***
2024-09-29 am 10:32:00
211.--.98.11
중간에서 난처하시겠네요.
글쓴님은 양쪽 왕래를 하고 있고 윗사람이니
편하게 동생한테 말해보긴 할 거 같아요.
형제끼리도 서로 안맞는게 당연한거고 부모님도
안계신데 금전관련으로 틀어진 사이도 아니고요.
느낀 그대로 글쓴님 마음이 편치 않다고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 중간에서 불편한 마음이라고 말은
하고 넘어가도 될 듯요.
중간에서 애매하니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고 혼자만
만남 갖는게 좋지는 않다고 얘기는 하셔야겠네요.
답글
8  ***
2024-09-29 am 10:53:00
211.--.98.11
저흰 5형제인데 부모님 돌아가시고 1년 두세번
여행을 가는데 갈 수 있고 가고 싶은 사람만 가요.
다같이 외식할때도 가능한 사람만하고 강요는 없고요.
저흰 남동생이 눈치가 없어서 말을 참지 못하고
삐딱하게 말할때가 있어서 둘째형부랑 안맞거든요.
큰언니는 모두랑 사이좋고 활발하고 성격좋아
두루두루 잘 지내자는 주의라 두 사람은 사이가
그렇더라도 얘기는 해주라고 해요.
그러고 큰언니가 남동생한테 가끔 두사람관련
얘길하며 남동생성격,말투등에 대해 주의하라고
당부하기도 해요.
그래도 서로 조심하려는게 보이니 다행이지만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두사람 보면 마음이
좋진 않고 그렇네요.
시가쪽은 못된 손아랫시누가 있는데 눈빛도 말투
못돼먹어 형님도 저도 시누 온다하면 안가고
시누관련 일은 모른척해요.
시부모님은 늘 시누편이고 오냐오냐 키워 버릇없고
네가지 없는데도 말없고 아주버님,남편도 알기에
안마주치게 하네요.
형님은 시누를 보는 날은 시부모 장례식장에서가
마지막일거라는데 저도 끊고 싶어요.
답글
9  ***
2024-10-02 am 10:57:00
182.--.83.181
중간에 낀 형제가 좀 힘들긴해요...
저희는 저와 언니사이에 막내여동생이 끼어있어요.
여동생은 막내다보니 어렸을때부터 의견은 잘 내지 않았고 책임과 의무에서 면제이다보니
뭔가 강하게 자기주장을 하지 않았어요.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기도 해서 항상 예외시켜주다보니 더 기죽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어찌되었건 막내는 다툼을 싫어하고 그냥 져주자하는 성격이고
남들 비위도 애교섞인 말들로 잘 맞춰주다보니...
집안의 윤활유같은 존재이긴 해요.
언니하고 진작 틀어졌을건데 막내덕분에 참게되기도 하고 양보하게 되기도 하고(물론 언니도...)
자매지간 이러저러 굴러가게되네요...
원글님도 원글님 성향대로 형제간 성향대로 잘 고민해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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