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7-04 am 11:17:00
175.--.29.17
ㅋㅋ
같이 살면 안될 사람들끼리 같이 사시네요
그런데 그래도 둘 공간이 있고 사도 될 돈이 여유있음 냅두겠어요
식구들 참외 안먹는다고 남편이 먹고싶은 참외도 못사게 하면 안되잖아요
저도 집에 물건 늘이는 걸 싫어하느지라..
남편이 요즘에야 싸다고 갖고 싶다고 뭘 조금씩 살길래 쓰레기 그만 사와라 돈이 넘치면
아무말 안하겠는데 노후걱정에 만원짜리 하나라도 아껴야할 판국이라고 하죠
저는 소비 잘 안하는데 하도 못하고 살다 나이가 드니 너무 없길래
이삼년 옷과 신발 가방을 좀 사다 부족하지 않길래 그만 사려구요
아침에 옷장을 보다 옷도 그만 사고 신발도 떨어지면 사고..
집을 줄여야 둘 곳이 없어서라도 물건도 덜 사게 되는 것 같아
청소도 힘든데 더 작은 집에서 살아야겠다는 또 한번 했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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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pm 4:09:00
118.--.65.86
참외를 못 사게 하는게 아니라
넘 많이 사서 그러죠.
혼자 먹는데,사과 박스 젤 큰거 있죠,그 박스로 한 박스를 샀어요.
항상 그렇게 사놓고,주로 자기가 좋아하는거 사는데,
저나 애들이 거의 안 먹으면 왜 안 먹냐고 먹으라고 강요하고,
제가 먹다먹다 결국은 일부 썩혀서 버리니까 문제죠.
2  ***
2024-07-04 pm 2:54:00
14.--.3.22
우리집도 비슷하기는 한데 저는 무조건 안 쓰면 버리자는 주의구요
남편은 언젠가는 쓸거라고 대학시절 안 입는 옷도 아직 옷장속에 있어요
고장난 전자기기, 오래된 매트 등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것도 못버립니다.
한개 버리려면 며칠은 싸워야 합니다.
싸우더라도 저는 하나씩은 갖다 버리려고 합니다.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답글
  ***
2024-07-04 pm 4:12:00
118.--.65.86
제 남편이 딱 그래요.
대학시절 옷과 책이 아직도 있다니까요.
저는 싸워도 해결이 안돼요.
무슨 분신처럼 갖고 있네요 ㅠㅠ
3  ***
2024-07-04 pm 4:00:00
121.--.155.54
즤집 시모하고 성향이 같으시네요. 저장강박증이라고 해야하나? 요즘은 감자, 오이,상추,호박 등등 두분만 사시는데 박스로 아주 쟁여놓고 살아야 만족하시고, 가을되면 온갖 잡곡류랑 고구마등... 창고로 쓰는 방에 입구부터 쫙 쌓아놔야 사는거 같다는 분이셔요. 울집 남편은 어릴때 워낙 못 먹고 살아서 그렇다는데 친정엄마랑 비교하면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저장강박증 타고난 성향인가봐요
답글
  ***
2024-07-04 pm 4:15:00
118.--.65.86
저희 시모가 그런데,
그걸 남편이 닮았네요.
저희 시댁 큰 부자는 아니어도
가난하진 않은데
왜 그리 물건 욕심이 많은가 모르겄네요.
4  ***
2024-07-04 pm 4:49:00
39.--.147.225
둘이 달라서 다른 매력에 끌려 결혼한 거에요 이혼하지 않는 부부는 거의 대부분 정반대 성향이에요 나랑 남편이 달라서 이렇게 사는 구나 생각하세요 전 남편분처럼 쟁여놓는 스타일..처음엔 부딪혔지만 이제 상관안하고 저도 좀 자제하려는 편이에요 서로 인정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살기어렵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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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am 9:19:00
59.--.110.39
맞는 말인데 너무 많이 사서 썪히는건 모자라는 짓이죠 썪어도 남편보고 치우라하세요 님이 치워주니 계속하는거같아요
5  ***
2024-07-04 pm 9:37:00
211.--.141.166
한집에 살림하는 사람이 둘이면
이렇게 부딪힐거 같아요
저희도 남편이 마트 가고 장 보는거 좋아해서
같이가면 이거저거 주워 담아요
저는 마트 한바퀴 다시 돌면서 하나씩 내려 놓구요
제가 필요한 소스나 양념같은건
옆에서 참견 할때도 있어서
저는 평일에 혼자 장보는게 편하더라구요
주말에 무겁고 굵직한것들 위주로 사고
평일엔 소소하고 자질구레한 것들 주로 사게 되는거 같아요
다헹히 저흰 남편 혼자 사들고 오는건 없는데
시댁가면 야채랑 이것저것 좀 넘치게 가져올때
좀 난감해요
상태 좋을때 이웃에 나눔합니다
답글
6  ***
2024-07-05 am 10:00:00
223.--.209.183
저는 버리고 안보이고 텅텅 빈거 좋아하고
깔끔한거 좋아해요.
친정엄마도 친정언니들도 그렇고요.
다들 왕깔끔이들이고 큰언니만 요리 좋아하고
손이 크지만 넓은 집에 살고 일하시는 분도 다니시니
늘 깔끔하고 모든게 수납장에 있어 보이진 않더라구요.
반면 시가는 욕심많고 식탐많아 많이 많이..
너무 많다고 덜어주시면 안가져오는데요.
시누네 갔다가 딸셋에 30평에 잡동사니 가득하니
발 디딜틈도 없이 시어머니랑 같아 놀랐네요.
그럼에도 저희집 오면 가져갈거 없나?
눈독들이고 달라하니 당황스럽네요.
소파 바꾼다니 시누네거보다 좋다고 달라해
그러라니 본인거도 우리거도 작은집에 놓았더라는..
예전 골프채도 아는 동생한테 주려고 했더니 시누가
배우는중이라고 달라고?
남편이 가져가라고 해서 마음 상했는데 운동도 안하고
나중에 하려고 한다해요.
김장도 저희도 동서네도 3식구고 김치 안좋아하고
아침 간단,.저녁만 같이 먹으니 10포기도 많아 다
못먹는데 시누넨 애들도 김치 안먹는다는데 50포기
이상한다하고 시가도 시부모 두분인데 30포기?
넷이 힘들더라구요.
각자 하자하고 저희랑 동서는 사먹고 있고
시어머니,시누는 100포기를 했다는데 아직도
못드시고 있더라구요.
정리 못하고 쟁여놓고 버리지도 못하면 힘들고
나이들면 더한데 고쳐지지는 않는거 같아요.
답글
7  ***
2024-07-05 pm 1:45:00
58.--.179.244
남편과 같이 살림한다니 넘 싫으네요
주방에 관심이 없는게 오히려 다행이다 싶어져요
답글
8  ***
2024-07-06 am 11:41:00
223.--.244.150
시가에 가면 남편,아주버님 결혼전 입던 트레이닝복
도 시누방에 있던 커다란 인형까지 안버렸더라구요.
남편시켜 본인거 다 버리라했고 시누인형들은
형님아이들 비염심해서 계속 재채기에 눈비벼서
시누왔길래 좀 버리라하니 투덜거리며 버리더라네요.
시어머님이 어렵게 생활해 버리는걸 못하고
심지어는 누가 버린다는거도 들고 오실때도 있고
정리라는걸 못하고 30년째 같은 집이라요.
40평 집에 짐이 꽉차서 리모델링할때 어마어마한
짐들때문에 형님,저는 빠지고 시누시켜서 필요없는
것들 시어머니 설득해 버리라하고 아주버님,남편도
시아버님 설득해 반은 버렸어요.
자꾸 수납장을 더 만들어 넣으신다해 버린후 생각
하자했는데 버린후 수납장이 널널하더라구요.
그러나..무우한자루,과일 한박스등 홈쇼핑보시고
계속 주문하셔서 썩고 못먹고 시들한걸 나눠주신다해
몇번 갖고와서 기분상해 시누주라 했네요.
형님처럼 보는 앞에서 버려야하나 싶은데 엄청
절약하신다며 다 버리고 낭비인데 당황스러워요.
그래도 배우자가 얘기해줘야지 좀 낫지 않을까요?
70넘어까지 쟁여놓음 먼지 쌓이고 지져분해보이고
버리는것도 돈이고 에효.

답글
9  ***
2024-07-06 pm 12:43:00
182.--.83.18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0  ***
2024-07-06 pm 10:49:00
59.--.153.103
우리시모가 그러세요
예전부터 곡식도 패트병에 종류별로 가득 지하실에는 감자 고구마 양파 사과 라면 김 등등 슈퍼를방불케 하고 살면서
욕심없이 살았다를 연발하시드라구요
냉동실에 그득차면 우리주고 기름 깨 김치 넘치게 하시고 주시는데 얼마나 짜증나던지
또 전화하면 준거 다 먹었냐
안먹었다면 너넨 뭐먹고사냐 잔소리
정말 너무 싫었어요
지금 우리가 안가져오니까 요즘엔 쓰지않는 살림살이가 2층에 가득 왜그러고 사시는지 이해가 안되요
아버님이 버리자고 하니 세상 그렇게 화를 내시더라구요
정말 이해불가 소통불가예요
다행히 남편과 저는 잘버리고 심플하게 사는걸 좋아해서 3년 이내 안쓰는 물건은 버리는데 합의가 됩니다
정말 피곤하시겠어요
답글
11  ***
2024-07-07 am 11:57:00
223.--.244.150
저장강박증..
예전 무슨 프로에서 그런 주부 나왔었는데
버리지도 못하고 사서 모아두고 쟁여두고
그러더라구요.
남편이 늘 잔소리하다 지쳐서 사이도 틀어지고
아내는 못고치고..
저장 강박증이라 불필요한거 안사고 안모으고
낭비안하게 메모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사고?
냉장고,집안을 비우기를 많이 했던 듯요?
또 아내가 스트레스지수가 높았고 그걸 물건 사고
모아두고 했던것도 같더라구요.
친구남편같은 경우 집이니 차니 큰걸 계속 못사니
작고 덜 비싼걸로 산다며 가전기기니 신상 나오면
기존거 중고로 팔거나 나눔하고 바로 사기도 한다네요.
아이가 없고 부부를 위해서만 사용하면 되니 나쁘지
않아보이더라구요.
친구집은 거의 새것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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