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2-26 pm 5:54:00
182.--.83.181
부모자식간에 사이가 안좋을때는...
보통 자식은 상처받은거 부모가 못해준거만 기억하고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죠
부모는 다 상황이 그래서 이유가 있는건데 자식이 이해못한다고 억울해하죠..
하지만 어린 자식들이 받은 상처는 평생의 흉터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자식이 받은 상처에 대해 부모가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것도 자식이 어느정도 철이 들어야하고
그렇지 못하면 그냥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게 서로를 위해서 낫지 않을까요
정말 힘든 상황에서도 자식 사랑하고 끔찍하게 생각하는거...아무리 어려도 알아요.
저희 남편이 어렸을때 정말 가난했더라구요.
시아버지는 물론 가장의 역할같은건 안했고요. 그럼에도 저희 시어머니 본인 자식이라면
정말 아주 세상 최고였던거 같아요. 물론 화나면 혼도내고 욕도하고 그랬겠지만
자식들이 크니까 다 알더라구요. 아주 그런 효자효녀들이 없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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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pm 6:08:00
175.--.35.252
네 알겠습니다 사과는 해야되겠죠
마주보면 싸울까봐 톡으로 사과했어요
2  ***
2024-02-26 pm 6:08:00
183.--.72.213
같은 동네라도 집을 따로 분리해서 살아보는 것도 좋아요
최소한 지금보다 더 싸우지도 않을테고 없어봐야 서로 귀한 줄도 알거든요
저도 남편과 주말부부 해보니 남편이 수고 많았고 소중한 사람인 걸 알겠더라구요 ㅎㅎ
분리해서 독립 적극 추천합니다
그런데 가정사에 애도 참 힘들었겠어요
큰애니 엄마 스트레스 다 감당했을텐데 넘 안쓰럽네요
그래도 엄마랑 떨어져 있어보면 엄마 그늘이 컸다는 것도 알게 되겠죠
떨어져 살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엄마도 힘들어서 감정적으로 대처하느라 밥도 안해줘서 미안하다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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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pm 6:09:00
175.--.35.252
돈없다고 나갈생각 안하구요 몇년후 취직하면 나간대요 스스로 나간다면 모를까 상처될까 더이상 말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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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pm 6:14:00
183.--.72.213
그럼 지금은 내버려 두고 님 상처 보다는 애들 상처만 우선 보면서
다독이세요
순간순간 기회가 되면 엄마도 그땐 잘 몰랐다 그게 최선인 줄 알았다 하시면서
지금 생각하니 내가 많이 잘못했고 너희한테 상처 준것도 있다고..
지들도 나중에 결혼해서 살아보면 엄마 고생했고 이혼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알게 되지 지금은 50%도 이해 못하는 게 당연해서 엄마 미울수 밖에 없고
부모 다 원망스러울거에요
님도 토닥토닥..
우짜다 저런 인간이랑 엮어서 내 새끼들한테까지 고생을 시키는지 ㅜㅜ
아이들 이해 못해준다고 서운해 말고 조금만 더 세월을 버티세요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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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pm 6:20:00
175.--.35.252
톡으로 사과했어요.제잘못도 크니까 다 감수해야죠.결혼이 참 중요하고 큰일인데 큰실수했네요
3  ***
2024-02-26 pm 7:02:00
211.--.141.166
맘이 아프네요
생각보다 별거 아닌걸로 상처받고 가슴에 담아두고 사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아이들 키우다 보니 늘 숙제처럼 여겨지지만 가까운 가족일수록 더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나에겐 별일 아니지만 아이가 상처 받았다면 사과하시구요
무슨일이 있어도 엄마를 때리는건 절대 안되는거다 아이에게 다짐도 받으시구요
너희도 상처 받겠지만 함부로 하면 엄마도 상처 받는다는걸 아이가 알았으면 좋겠어요
첫째와 둘째아이 사이가 좋다면 둘째 아이에게 도움 청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힘내시구요
어렵겠지만 잘 풀어가시길 바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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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pm 8:28:00
182.--.25.174
네 알겠습니다
4  ***
2024-02-26 pm 7:26:00
106.--.0.212
정말 힘드시겠어요.
사과도 받으시고 깊은 사과도 하시고..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 더 노력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자식이 객관적으로 잘 나서가 아니라
그래도 자식을 진심으로 최고다 아끼고 사랑해 주는 진심은 언젠가 통하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날 힘들게 하더라도..
그런날 님에게도 꼭 오길 오랜 벗처럼.. 바랍니다.
답글
5  ***
2024-02-26 pm 9:54:00
61.--.100.42
님도 참 힘들었겠네요.
자식은 왜 낳아 키울까요?
키우기는 더럽게 힘들고,내 젊은 시절 다 받쳤는데.남은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난 이 나이 먹어서 생각해 보면 자식 안 낳고,내가 원하는 걸 했으면 어땠을까? 아님, 그렇게 정성들여 키우지 않아도 괜찮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사과하고,사과받고 하세요.
이미 아시겠지만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고.
엄마를 발로 차고,등을 때리다니?
보통의 가정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요?
삶이 쉽지 않겠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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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pm 10:03:00
182.--.25.174
글쵸 저도 큰 상처를 받았어요 아마도 안잊혀질거예요 그치만 저도 잘못했고 엄마이니.견뎌보고 침묵도 하고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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