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6-20 am 8:49:00
211.--.74.183 |
| | 전 복지관이나 도서관에서 수채화, 시 창작 배우는데 두군데다 6~70대분이 절대적으로 많아 인생 얘기로 끝이 없어요. 수채화는 귀 닫고 그림 그리면 되는데 시 교실은 다 써온 걸 합평하니 시를 쓴 동기나 배경을 설명하는데 정말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요. 전 시집을 낼 예정이라 선생님의 조언이 필요해 다니는데 그만 다니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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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5-06-20 am 10:44:00
121.--.16.211 |
| 모임에서 말많은 사람들은 왜 본인얘기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서로 대화의 비중이 비슷하면 그모임이 즐거울텐데
저도 이야기를 길게 하는 사람만나면 기빨리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뭘 같이 하는 취미나 운동 모임이 좋아요
나이드니 그냥 수다시간이 의미 없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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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5-06-22 am 10:57:00
211.--.192.56 |
| 취미생활은 문화센터 통해 평소 배우고 싶거나
꾸준히 하고 싶은거로 다니는데요.
같은 목적이라 사적인 얘기할 시간은 별로 없고
주1회정도 차마시고 헤어지고 친해지면 한두명
하고만 알고 지내는데요.
말 먆고 눈치없고 예의없으면 거리두기해요.
우루루 다니는거 너무 싫고 말이 많으면 실수하니
어느정도 맞는 사람하고만 어울리게 되더라구요.
집에 와서 후회되고 시간낭비라 생각들면 바로
접고 되도록 스트레스 안받으려해요.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늙고 나쁜 감정만 생기더라구요.
차라리 걷고 운동하고 땀흘리는게 나을때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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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5-06-22 am 11:30:00
211.--.156.148 |
| | 저도 나이드니 그래요 뭐 말해도 의미없고 호감 가는 사람도 없고 취미활동하먄서 그 주제로 얘기 나누는게 그나마 낫지 . 시모 며느리얘기 자식 얘기도 지겹고 ... 더 늙으면 달라지려나 울동네 놀이공원 가보면 80넘은 노인들이 하루종일 공원 벤취에 앉아 수다떨더라고요 하루 네번 왕복하는 길인데 갈 때마다 10명정도 모여있어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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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5-06-23 am 8:44:00
57.--.16.51 |
| 오래갈 인연도 아닌데, 왜 참고 계시나요.
수업 끝나면 집에 가시면 될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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