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6-13 pm 1:31:00
39.--.147.225
이게 타고난거 같아요 부모가 잘못해서 그리 태어난것도 잘못키워서도 아니고 ㅜㅜ 님 잘못 아니에요
나름 장점 있어 잘 살거에요

남녀 평등인 시대라하면서도 여자는 본인보다 잘난 남자야 연이 되고요
저도 아들 딸 둘인데 아들 안스러워요
능력 조건만 보는 여자들 수두룩인데 연애 결혼이 가능할지....
마음 내려놓기 저도 하고있고요
아이만 행복하면 된다 봅니다

남이 인정해 주는거 그거 별거 아니에요 돋보이려다 나라 인생 망친 ㄱㄴ 우리가 직접 목격 했잖아요

답글
2  ***
2025-06-13 pm 6:59:00
211.--.151.207
모든 자식이 다 잘날순없죠 아직도 아들은 능력이 우선되는 사회니 님 마음 이해가요

그러나 학벌 직업이 좋다고 다 잘사는건 아닌거같아요
저는 세자매중 막내이고 위의 두 언니 형부는 학벌좋고 전문직이지만 제거 제일 잘 사는 편이에요 물질적인것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마음편히 살아요 전 제가 주어진 조건은 그들 보다 못하지만 결혼이후 더 이뤗고 잘산다 생각해요
답글
3  ***
2025-06-17 pm 12:23:00
211.--.192.56
사람일은 모르더라구요.
시누가 공부만하고 얌전하고 짠순이라 교대가서
초등샘하며 돈도 모으고 연애는 못하다가요.
39에 같은 초등샘이랑 결혼했어요.
사람보는 눈이 없는건지 인성이 바닥이고 사악한
사람이었고 가스라이팅까지.,
딸둘 낳고 시집살이에 못된 시누까지 같이 살고
남편은 학교도 접고 바람까지...
지금 48살인데 60살같고 이혼하래도 안하고 답답
하게 살고 있어요.
시동생은 지방 전문대 1년 다니다 그만두고 알바하고
시부모님 잔소리에 따로 방얻어 나가 살고 고시원
살고 걱정했었어요.
남편도 안스러워 용돈 주는정도였고 본인 인생이니
알아서 살겠지 믿어주고 응원해주기만 했어요.
지금 44살인데 사람일은 모른다고 사업하며
돈을 긁어모은다고들 하는데 애 안낳고 둘이서
너무 잘살고 있어요.
남편이 시동생 힘들때 좋은 말도 밥도 잘사줘
고마웠다고 생일에 비싼 지동차선물도 해주고
울아이 입학,졸업때도 매달 용돈에 지금은
취업준비중인데 몇백씩 학원비등 보태라고 줬네요.
요즘은 대학이 크게 중요한것도 아니고 돈복도 돈도
알 수가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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