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5-11 pm 6:06:00
39.--.147.225
나이들면 지인 친구 많이 없어져요 남들만 다 사람들과 친하고 북적대는거 아녀요 그런데 식사시간에 핸드폰 보는건 못하게 하셔야한다고봅니다 규칙으로 정하셔요 이거 습관되요 그리고 님도 봉사 활동 좀 줄이시던가 집 근처에서 취미횔동이라도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너무 집안 분위기가 침체되어있는거같아요 길면 만성 우울증으로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저도 그렇지 못한 편인데 말많는 밝은 엄마가 가정에 제일 필요하고 좋은 엄마하고 하더군요 남들과 똑같이 살필요는 없으나 님도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끼는 거잖아요 그런 집안 분위기 대물림 됩니다 이거 무서운 거에요
답글
2  ***
2025-05-11 pm 10:31:00
58.--.141.154
저랑 닮은집이 있어 깜놀 저만 그런줄 알았네요
그래도 님은 전화오는 사람이라도 있네요
저도 이게 항상 고민이네요 우린 사회성이 없어요
그래도 건강한거에 감사하세요 그런데다 가족중 누가아프기라도 해봐요 건강잘챙기시고
저도 봉사를 허고 싶은데 어디서 하는지를 잘모르네요
같은 취미를 찾아보시던가 아님 종교 활동을 해보세요 개인적으로 만남은 기대도 안하는데 종교활동 하는거 하난 있는데 이거도 뭐가 맘에 안들어 안하려 생각하고 있는데 그나마 남편과 같이 나가네요
가족들하고 얘기해 종교활동을 해보든가 자녀들은 싫다 할수 있으니 님이 종교나 취미활동을 가져보세요
당근이나 밴드등 함이용해보세요
답글
3  ***
2025-05-13 am 9:08:00
211.--.83.137
저도 6년전까지는 친정형제들,친구들 많이 사는
서울살땐 전업에 주5일은 만나고 문화센터 주2일
다니고 매일 운동다니며 살았던듯요.
주말부부였어서 사람 만나는 시간도 자유롭고요.
남편이 있는 지방으로 아는 사람 없는데로 이사하며
너무 심심해서 일을 시작했어요.
남편은 부업으로 주말에도 일하게돼 저도 주말엔
이거저거 배우러 다니는데도 따로 만나는 사람없고
멀다보니 친정형제들 여행,친구모임등 못가고 있어요.
지금은 익숙해져 집오면 쉬고 싶고 영화나드라마등
보고 취미생활하고 스트레칭등 하고 나면 잘 시간이
되고 시간이 훅 가더라구요.
장단점이 있으나 시가 멀어져 안가는 거로만
스트레스 없어져 제일 좋네요.
나이들면 불러주면 꼭 가야 또 불러준다는데
50넘어가고 그냥 하나씩 빠지게 되니 또 나쁠것도
없고 하루하루 훅 지나가네요.
친구많음 좋을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만나고 통화보다
카톡이 편하고 그렇네요.



답글
4  ***
2025-05-14 am 9:03:00
57.--.16.62
그렇게 지내는게 불안 하거나 싫으면 적극적으로 커뮤니티에 가입 하거나, 아는 지인들에게 연락해 모임의 고리를 만들어 가시면 되고, 그렇게 지내는게 편안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가족간의 정기적인 단합은 필요해 보이니, 단답형의 대답이라도 맛있는데서 외식 하며 서로 마주보는 시간을 갖는게 좋을것 같아요.
답글
5  ***
2025-05-14 am 9:40:00
211.--.89.156
저도 별반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어요
에너지도 별로 없는 편이라 다양한 인간관계에 피로를 느끼는 편이구요
그런데 인간은 호기심이 많아야 생활에 활력이 있는거고 배우고 알아가는 즐거움이 따르거든요
글을 읽는데 이부분이 빠진것같아 댓글 답니다
저는 소수의 인원과 근근히 이어나가고 가족이 화목한편이에요
주로 엄마가 집안분위기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성격적인부분은 변하기 힘들지만 엄마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유도해보세요
그냥 날씨 얘기부터 어디에서 뭘 본얘기 때로는 음식만든얘기 등등 듣던말던 서스럼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늘리시는거에요
가끔 썰렁유머로 웃기시기도 하고요
요즘은 유투브만 봐도 여러 컨텐츠들이 있으니 간단하게 하루 한가지씩만 얘기해도 분위기 달라질걸요
그리고 꼭 밖에서 외식하면서 서로의 눈 바라보고 미소지어주시고 칭찬한가지씩 하며 얘기해보세요
웃게 될거예요
근처사시면 제가 친하게 지낼수있는데
저도 이사와서 혼자거든요
그래도 외롭지않아요
가족이 그만큼 큰 존재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