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5-06 am 11:18:00
1.--.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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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am 11:39:00
182.--.98.13 |
| 그렇게 생각해야할까요 타지에서 혼자 직장다니며 사회생활 적당히 하고 적금들면서 사는걸로 대견해할까요 그래도 꽃다발 하나쯤은 부모에게 줄수있지않나요
아님 이번연휴에왔으니 밥한끼라도 사줄수있자나요 용돈같은거 말구요 제가 속이 좁나요
아직도 한달에 2~30만원정도 쿠팡에서 물품도 보내는데 너무 받는것만 당연히 하는것같고 기분이 별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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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am 11:49:00
1.--.19.6 |
| | 제가 보기엔 돈벌어 저축하고 생활하고 기특한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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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5-05-06 pm 5:18:00
122.--.44.243 |
| 글쎄요..
저희딸 27인데 300정도벌어요
생활비주겠다한거 제가 받기가 그래서 가끔 외식할때 밥사라는정도(실제 제가 당연 더쓰죠)
이번생일에 30줘서 깜놀했어요~
많이줘야 20정도겠지 예상했거든요~
이번 어버이날 시어머니모시고 밥먹으러 가는데 넌 뭐없냐?
했더니 그럼 어린이날인데 뭐없어? 하면서 30까지는 어린이라나?ㅋㅋ
그냥 웃어넘겼어요~~
요즘 애들 취업도 사회생활도 넘힘든거 알기에 윗분말씀처럼 놀지않고 지앞가림해주니 그걸로 대견해요~~
제가 힘들지않기때문에 굳이 바라지않고 돈보단 엄마와
시간을 많이 보내주는거에 전 더 바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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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pm 6:30:00
182.--.98.13 |
| 저도 돈을바란진않아요 제가 꽃을 좋아하니 몇만원짜리 꽃다발만줘도 기뻤을거에요
연휴3일내내 나와서 사먹었는데 커피한잔안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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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5-05-06 pm 6:20:00
59.--.67.4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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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pm 6:27:00
182.--.98.13 |
| 이번연휴3일간 같이 다니면서 야외맛집 외식 영화 카페등등 시간보냈거든요 생일엔 겨울이라 항상 50가까운 외투사주고 틈틈히 아울렛가면 이것저것사주고 하는편인데 엄마가 꽃좋아하는데 배달시키거나 연휴에 3일을 나와서 사먹었는데 커피한잔을 안사네요
전 평상시도 많이챙기고 기차표부터 웬만하면 제가 다 돈을 씁니다 전세금도 1억해줬고 결혼비용보태라고 안받을거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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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am 7:45:00
59.--.67.4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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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5-05-06 pm 8:01:00
58.--.81.87 |
| 요즘같은 시기에 제 앞가림 하는것만해도 대견한건 맞아요
근데 원글님께서 좀 서운한 생각이 든다면 그냥 딸한테 편하게 얘기한번 해보세요
아들도 아니고 딸이면 더 편하게 얘기할수 있잖아요
그냥 뭐 엄마가 꽃을 좋아하니까 어버이날이고하니 너한테 받고싶다.. 아님 밥이나 커피를 사도 괜찮고.. 뭐 이런식으로 얘기해도 될것같은데요. 크게 부담되는것도 아니고요
솔직히 저 같아도 많이 서운할것같아요
근데 딸 입장에서는 엄마가 서운할거란 생각을 전혀 못해서 그런것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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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5-05-07 am 6:35:00
118.--.168.37 |
| 저도 딸입장 부모입장인데 그냥 부모님들 뒤에서 서운하니 그러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이야기 해주셨으면 해요.
전 제 자식들에게 부담안주는 선에서 필요한거 이야기 합니다. 받아서 좋고 애들은 마음부담 들어서 좋고
시부모 친정부모 모두 계시는데 무슨 날마다 두집 뭐 챙겨드려야 하는것도 매번 고민입니다. 선물도 한두번이고 없는 살림에 적은 용돈도 부끄럽고 항상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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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5-05-07 am 7:27:00
182.--.103.54 |
| 제 입장이라도 서운해요.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 자식에게 기댄다기보다 자식의 부모대하는 모습을 보게 되더군요.
무엇을 받고 안받는 것 이면의 그 아이의 마음속을 보게돼요.
몰라서 안하는건지,부모에게 돈쓰는게 아까운건지 그 마음을 보게 돼요.
본인에게는 이것저것 잘 사면서 엄마에게 밥한끼 사면서 꾸물꾸물거리는 모습보고서 서운한 경험이 있어요.
아이 자라면서 물질적으로 원하는 것 해줬어요(아이도 인정)
풍족하게 받으며 자랐기에 주는 것에 익숙치 않은것인지,태생이 본인만 아는 기질로 태어난것인지 저도 참 궁금해요.
내리사랑이라더니 자식은 부모한테 돈쓰는게 아까운가봅니다.케바케겠지만요.
그걸 깨달으니 저도 아이를 보는 시야가 달라지네요.
자식이 성인되니 남같아져요.
저도 속풀이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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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pm 1:52:00
58.--.81.87 |
| 위에 댓글 달았는데 님 글보니 공감이되어서요 ㅎ
저희 아이들은 아직 둘다 대학생인데 어쨌든 성인이고하니 부모인 우리 부부를 대하는걸보며 저도 요즘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슬쩍슬쩍 한번씩 제 속마음 얘기하고 그러고있어요. 애들도 컨디션 좋고 대화가 좀 잘되고 그럴때요. 그마저도 안하면 진짜 남같을것같고 부모 마음을 아예 모를것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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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5-05-07 am 10:04:00
1.--.19.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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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5-05-07 pm 10:42:00
118.--.85.1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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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5-05-07 pm 11:20:00
58.--.146.2 |
| 받고 안받고 보다 자녀가 조금 배려심이 부족한가요
아님 혼자 키워 약간 이기적인지요 받고 안받고의 문제보다 인성의 문제인거 같은데요
기본으로 맘에서 우러나서 일을 하면 엄마에게 아빠에게 뭐라도 하나 선물하려는 맘이 있지않나요
이담에 시집가서도 예를 들면 아무리 못해도 시어머니 시아버지 생일정돈 챙겨드리고 이런건 교육같아요
엄마에게 무슨 불만 있나요
나도너랑 성인이지만 어린이 날이어서 같이 밥먹었어
너도 엄마가 어림이날 아무것도 안챙겨주면 좋니 좀서운하겠지 어려서 부터 엄마도 하나도 안해줌
넌 어떻겠니 니생일날 밥상하나 안차려주면 그럼 엄마도 사람이라 마찬가지야 너가 생일날 엄마 한테 생일날 기억도 안하고 누가 밥차려주고 기억하는사람없이 밥도 먹던밥먹음 좋겠니 서운한거 마찬가지야 부모도 사람이라 똑같어 어버이날 어린이날
생일날 똑같어 다 부모도 사람이라 바라서가 아니라 서로 기본 챙길거 챙기며 살면 좋겠다 부모 살아계실때 잘해드리고 사람은 죽음 다소용없어 서로 있을 때 잘해야되 뭘바래서가 아니라 그게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베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란다 물론사람마다 본인생각의 자유가 있고 사람들 마다 조금씩다 다르겠지만 좋게좋게 살아서 나쁠건 없고 기본도릴 지키며 사는게 사람이야 뭘바래서는 아니야 그래도 어버이날인데 꽃한송이 없니 하고 얘기할거 같아요 받고 안받고가 아니라 이런기본 적인건 가르쳐야할게 있는거 같아요 담에 결혼을 하더라도 시부모님 생일은 챙겨드리는거등 본인이 아들나아생일날 얼굴도 안들여다 보구 혼자 밥차려 먹음 좋을까요 남을 배려하고 베풀땐 베풀고 받을 땐 받고 자녀 잘하는건 칭찬하고 격려할건 하고
자녀를 교육시킬건 시켜야한다고 생각해요
기본은 걍 얘기는 해주는데 뜻데로 안되는게 자식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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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pm 3:08:00
223.--.79.67 |
| 서운하지요
돈을 벌고 못벌고 는 상관없는거 같아요
더군다나 벌이를 하는데 안챙기면
성의가 없는거죠
저희 애들도 아무것도 없는데
받아서 뭐하나 하다가도
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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