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4-28 am 1:11:00
121.--.254.96
요양원 근무하는 50대 초반 사회복지사 입니다
치매나 뇌졸중 뇌경색 당뇨등 각종의 병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 봅니다.
여러이유로 술을 드시겠지만 차후 건강을 생각해 서라도 단주하실것을 권합니다
나중에 알콜로 인해 병이 올가 걱정입니다 . 아니 이미 매일 술이라면 알콜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요양원에 60대 알콜성 치매 남자어르신이 있습니다.
건강해도 노환으로 병이 오는데 술은 가속화 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매년 건강검진 하시고 뇌ct나 mri 사진활영 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울증도 있을수 있으니 정신상담 받으시도록하셨으면 합니다. 가족 중 누군가 아프니 행복한 가정이 되기 힘든 현실을 보게 됩니다
답글
2  ***
2025-04-28 pm 5:22:00
106.--.128.114
울남편도ㅠ매일 술먹었어요 소주 한병씩.거기다 담배도 꼴초.
58작년 까지 매일 먹어 병걸리면 이혼이라햇어요 나가 죽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고. 그리고 딸바보인 아빠라 딸에게 부탁했어요 아빠 술 좀 줄이라고. 요즘은 주 1회정도로 줄였어요
참는게 느껴져요 대단하다고 용돈 쥰다 했어요
담배도 끊어야하는데 걱정이지만 늦지 않앗다봐요 님 남편에게도 좀 쎄게 나가셔요. 전 어릴적. 대학병원에서 폐암으로 목에 담배대고 피는 사람봤는데 그 충격이 장면이 아직도 안잊혀져요
답글
3  ***
2025-04-30 am 11:08:00
211.--.91.141
여기도 있어요 ㅠ
대기업 20년 다니고 제작년 퇴사했는데요.
회사 다닐땐 토일은 나들이 가니 안마시고
주3~4회는 마신듯요.
주변이 술꾼들이네요ㅠ
시아버지,시누부부,시동생부부도 시가는 술좋아해
모이면 모두 술..
친정은 한방울도 못마시고 저도 못마시고요.
퇴사후 사업시작하며 거래처 만나는 날만 마시고
안마시다 몸 안좋아져 한달 금주하고 살도 빠지던데요.
작년 겨울부터 갱년기 시작과 잠을 잘 못잔다더니
술마시고 자기 시작하며 매일 마시고 있어요.
건강밥상에 좋은거 먹으면 뭐하나 싶어요.
술 먹은만큼 운동이라도 하라니 며칠하고 못해
저도 주말만 시간이돼 끌고 둘레길이니 여기저기
걷고 있는데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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