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3-29 pm 2:48:00
182.--.83.181 |
| 강약약강인거죠
그렇기때문에 친구가 없는걸수도 있고요.
편한친구에게 그렇게 한다면...그 친구도 떠날거 같아요
친구가 원글님 아이를 건드리면 더 세게 때리고 욕하라고 가르칠게 아니라
제대로 된 인간관계형성을 가르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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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pm 3:01:00
118.--.89.180 |
| 어떻게 가르켜야 할까요??
제 주위엄마들은 제아이가 너무착해서 대응을못하고...순해서 그렇다고...저도 그런줄알았는데..
놀리는 애들이 많고 툭툭치는 애들도 많아서 애가 진짜 착하고 순해서 욕도 못하는줄 알았거든여
그래서 주변아이들이 함부로 하는걸 못하게 하려고 계속 가르킨건데요
어떻게 가르켜야될까요..저는 어제오늘 이젠 헷갈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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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pm 3:12:00
182.--.83.181 |
| 순하고 착한데
놀리고 건드리는 주변애들이 많다는건...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애들도 착한애들 다 좋아해요.
그 주변에 다 나쁜애들만 있다는건가요?
아이의 성향이나 모습이 어떤지 객관적으로 보지 않았기때문에
뭐라 말할수는 없어요.
담임샘과 상담해볼수도 있는거고
그 건드리는 애들부모하고 대화를 해보세요.
애들이 왜 다툼이 있는건지...그 애들 얘기도 들어보고요.
원글님같은 고민....원글님아이가 건드리는 그 친구엄마도 할거예요.
그리고 속상해하고 힘들어하고 원글님처럼 때리라고 혹은 대화로 풀라고...
뭐 여러말들이 오가겠죠...
원글님이 원글님 자녀를 정확하게 파악못하고 있었듯이
주위엄마들도 제대로 모를수도 있고 혹은 그냥 좋게좋게 말해줄수도 있고요.
저도 누가 물어보면 착해..애들 다 그렇지..속은 여리지 그렇게
말해주거든요.
기분상하셨을지 모르지만...지금의 모습이 계속 간다면..
결국 원글님아이가 가장 힘들테니까요......
꼭 바로잡아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자존감있는(자존심이 아닌...) 당당하고 자기자신을 보호할줄아는(공격이아닌..)
그런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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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pm 3:50:00
211.--.215.234 |
| 조언정말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외동인 이아이가 그렇게 착한심성은 아니란것은 알고있었지만 또래아이들에게서 거의 모든..아이들에게서 무시를받거나 놀림을 받고 툭툭쳐도 대응을 못해서..착해서 그런가?? 내가봤을땐 이기적인면도 많은 아이인데 왜 대응을 못할까??
덩치도 크고 힘도 좋은데 자존감이 낮을줄로만 알고 어떻게든 부모로써 도와주려고 애썼는데요
유일하게편한 친구 한명에게는 진짜 편하게 대하고있는데...
또 자세히 알고보니 제아이는 이친구와 같은중학교 다른반인데 친한것을 숨기려 하더하구여ㅠ
울아들의 실체??
조언글 너무 감사드리는데요
좀더 구체적으로 아이를 실질적으로 깨우쳐야??가르켜야 될부분..어떻게 말을 해줘야 하나요??
사람이 그렇게살면 안된다고 해야할까요??ㅠ
부모로써 어떤식으로 지도해야할까요ㅠ 그동안 늘 놀림받던아이라 항상 애처롭고불쌍하고 그렇게 봤거든여
또 왜 밖에 나가면 대응을 못하는걸까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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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pm 7:56:00
121.--.16.211 |
| 저희아들 중 1때 생각해보면 지들끼리 장난치고 싸우기도 했던거같아요
선생님께서 장난치다 팔에 상처가 났다고 서로 미안하다 화해했다고 해서 그냥 지나쳤어요
제 아들은 순하고 공부도 잘하고 착해서 친구들이 좋아하는
성격이었고 약한 애들은 도와주는 아이였어요
저는 그래서 완전히 믿고 싸워도 과정이려니 하고 지나쳤던거구요
그이후로는 더이상 문제일으킨적이 없었어요
원글님글대로라면 만만한 친구에게는 함부로 대하고 다른애들한테는 두려움을 갖는다는건 죄송하지만 인격형성이 아직 덜 되지 않았나 싶구요 강약약강인것같아요
냉정히 말하면 인성은 결국 어떤방향으로든 나오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알려주세요
중1이고 엄마말을 잘듣는아이같으니 방향잘잡아주세요
약한자에게 더 잘해주는 사람이 멋진사람이고 그런사람이 훌륭한 일을 할수 있다
그런사람을 누구나 좋아한다
나쁜아이에게는 분명하게 따질줄알아야 한다
가령 네가 장난치기싫은데 괴롭히는거라 느낀다면
있는그대로 얘기해서 의사를 전달해야한다고
그러나 그런충고가 먹히지 않는다면 선생님과 부모님께 얘기해서 같이 해결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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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pm 8:34:00
211.--.215.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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