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3-12 am 7:19:00
182.--.103.54 |
| 지켜보기 힘드시겠어요.
그시기엔 즐겁게 잘 어울리는거만 봐도 다행인 시기잖아요.
아드님 성향상 어울려도 노는애들과 기질이 달라 힘들거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게 없을까요?
게임이나 독서등등
그 시간에 군것질거리 먹으며 게임하며 보내면 어떨까요?
나름 즐거운 시간이 될 거같아요.
친구는 자라면서 맘에 맞는 친구가 생길거니 넘 스트레스 받지 않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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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am 9:03:00
118.--.95.130 |
| 오늘 너의 문제가 무엇이 있는지 생각도 해보고 너가 원하는것이 있으면 어떻게하면 그렇게될수 있는지 노력해보라고 하고 학교에 보냈는데 타고난성향이라 될런지 모르겠어요ㅠ
조언글읽어보니 저녁먹고 공부방에서 게임이 안되니 잠깐 앞에 편의점에 가서 게임하고 놀라고 하는것이 제일낫겠고 아들에게 자라면서 맞는친구가 꼭생길꺼다 스트레스받지말고 편하게 가자..이렇게 말해주면 되겠네요
조언글 정말 힘이. 되네요ㅠ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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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5-03-12 am 8:59:00
59.--.15.211 |
| 읽는 제가 다 안쓰럽네요 ㅠ
그래도 엄마한테 표현해줘서 잘했다 해주세요
그시간에 집에 왔다 가면 안되나요?
그곳에서 견디느니 뭔가 그곳을 벗어나는것도 방법일것 같고
아님 엄마가 시간 내셔서 근처에서 만나주셔도 좋을것 같고요
괜찮다 아직 너랑 맞는 친구를 못 만났을뿐이다 얘기해주세요 ㅠ
일단 아이가 표현해줬으니 아이한테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서로의 의견을 상의해 보세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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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am 9:10:00
118.--.95.130 |
| 저도 일을하고 있어서ㅠ 만나긴 어렵고 공부방잠깐 벗어나 쉬라고 할려구여..
혼자 사춘기헤쳐나갈 아이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요즘은 아들에게 그냥 화가나면 열받는다고 얘기하고 욕하는 아이가 있다면 더심한욕을 해주고 고마운아이가 있음 고맙다고 얘기하라고 말해줬는데 그게 잘될지모르겠어요ㅠ 아.....넘안쓰런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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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5-03-12 am 9:04:00
57.--.16.56 |
| 공부방 말고 그냥 학업 수준에 맞는 학원을다니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공부방을 다녀야 하는 특별한 사정이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새 누가 공부방 다니면서 어울려 노는지...
쉬는 시간에도 각자 핸펀을 보던데...
신학기 학교 교우관계도 신경 쓰이는데, 공부방 교우관계도 신경 써야하는군요...
그렇다고 너를 바꾸어라 는 아닌것 같아요.
안타깝지만, 혼자 시간을 잘 보내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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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am 9:12:00
118.--.95.130 |
| | 이게 꼭 공부방문제가 아닌거같아요 어딜가나 친구문제가 생기더라구여 착한애들하고 붙여놔도 결국 혼자가 되더라구여ㅠㅠ 그래서 요즘은 계속 감정표현을 하라고 얘기해주고 있답니다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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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5-03-12 am 10:18:00
1.--.19.6 |
| | 초등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 같이 공부하나요? 공부가 제대로 될까요? 학원갔다 저녁도 혼자 사먹고 집에와서 공부하고.. 애들하고 노는게 중요한게 아닌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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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am 11:29:00
211.--.215.252 |
| 저희가 바쁘다보니 저녁을 아이가 혼자해결했는데 초등학년동안 거의 혼자먹곤했는데 공부방에서 학부모들이 돌아가면서 당번을 정해 급식을 하는데 저녁을 애들과 함께 먹으니 첨에 많이 좋아하드라구여ㅠ 저희도 너무 기뻤고...
외동이고 동네가 아파트가 없어서 애들도 없는데 공부방에서 방학이면 8시부터 오후6시까지 문을 열어놓고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데 그게 너무좋더라구여 핸드폰 당연 안되구여.. 방학시간을 참 알차게 보내게되서 공부방이 맞벌이하고 외동인울 아들에겐 딱이더라구여
근데 거기서도 몇명되는 아이들이 껴주질않으니 잠깐잠깐 힘든 아들생각하니 안쓰럽네요ㅠ
아빠도 넘불쌍한지 힘든일있음 엄마아빠에게 상의하고 걱정많이 하지마~~이러는데 ...ㅠ
엄마인저는 그저 안쓰러워 죽겠네요
해오름에서 그나마 위로얻고 풀었더니 좀 힘나요ㅠ
조언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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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5-03-12 am 11:46:00
119.--.208.235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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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5-03-12 pm 3:21:00
121.--.16.211 |
|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스트는 스스로 왕따라는 생각에 사로잡힌다고 해요 혹시 아이성격파악해보시고
관련 독서를 해보시면 도움될까싶어 글남깁니다
제 아들은 혼자있는 시간에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만나거나 어울리는건 약간의 사회적관계를 위해 만나고 있긴해요
저는 아이의성향이 이타심이 높고 배려가 깊은 편이라 친구들은 좋아하지만 본인의 피로도는 본인도 모르게 올라가니까 성향대로 지내는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이해하고 그렇게 사는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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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5-03-12 pm 3:30:00
103.--.85.245 |
| 김태리 나오는 리틀포레스트라는 영화를 보면 다수가 김태리를 따를 시킨게 아니고 태리가 그많은 친구들을 따시킨거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자존감이 높았던거죠. 자존감은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중학생한테는요
힘내시고 따뜻한 식사 맛나는 식사. 좋아하는 음식 같이 먹으며 하루 일과 나누는시간 자주 갖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크니 그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느낍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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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5-03-12 pm 3:50:00
211.--.215.234 |
| 따뜻한 조언들 너무 감사드려요ㅠ 원글인데요..오늘 마침공부방원장님께서 책값때문에 톡이 왔길래 넌시지 혹시 저희애가 저녁먹고 혼자있는지 여쭤봤는데 혼자있지는않고 형들 따라나간다고 하더라구여..그래서 저의 고민하는것들 말씀드렸구여
원장님은 걱정마시라고 하드라구여..그냥 일단은 계속 지켜보고 항상 아이에게 잔소리보다는 공감해주고 격려해줘야겠다 싶어요ㅠ
어제오늘 너무 힘들었는데 해오름들와서 진심어린조언들이 참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네요 어디서 털어놓기도 힘든 고민이였는데..따뜻한말들이 제 불안한맘을 토닥토닥..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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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pm 5:42:00
14.--.3.22 |
| 늦게 글봤어요.
우리 큰애도 좀 님아들같은 스탈이라 학교다닐때 힘들었어요.
그런데 26된 지금도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얼마안되는 친구들과 속깊은 우정을 나누더라구요.
고등입학하면서 멀리 전학와 걱정했는데, 오히려 졸업 후 고딩때 친구들과 더 잘 지냅니다.
너무 걱정마셔요.
아이들도 크면서 자기 객관화가 되고 노력합니다.
원글읽으면서 맘이 좀 아팠어요.
힘내시고 아드님 좀 더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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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pm 8:48:00
211.--.215.234 |
| | 네~~안쓰럽고 불안하지만 불안하지 않은척 담담한척 지켜보려구여ㅠ 좋아지겠죠 그리고 잘 이겨내리라 믿고 갈려구여 희망의메세지 모두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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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5-03-12 pm 9:20:00
61.--.100.42 |
| 글쎄,아이가 공부방에서 힘들어 하는 게 맞다면 그곳을 꼭 다녀야 하나요?
평생 상처로 남을지도 모르는데...
꼭 가야 하는 학교도 아니고.
공부방 선생님은 물론 좋게 말하겠지요.
아이 말이 진짜고, 저 같으면 안 보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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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5-03-13 am 7:36:00
211.--.151.20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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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5-03-13 am 7:46:00
211.--.151.207 |
| | 부모들이 돌아가면서 급식하신다 하셨는데 님도 하시나요 만약 아니라면 말 돌수있어요 엄마가 밤에 바쁜 아이들은 못챙겨주니 급식하는 엄마들이 궁시렁대는 소리 아이들이 듣고 알고 따 시키는 경우도 있고요 어쩔수없이 보내는 거라면 돈으로 해결하세요 아이 위해 돈버는 거잖어요 급식도 해주시고 간식도 가끔 넣어주시고요 아이 생알에 크게 쏘기도 하시고요 그래도 그렇다면 어쩔수없지만요 그땐 또 다른 방법이 있을거에요 제 생각엔 저녁 해결해도 이후 노는 시간이 넘 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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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pm 7:47:00
118.--.95.238 |
| 급식은 모든 부모들이 전부 돌아가면서 저녁을 해주고 있구여 간식도 넣고 하는데 생일이 가을인데 한턱쏘는것도 좋은생각이네요.. 저녁식사시간이 6시에 먹고 7시까지구여..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이자존감위해 요즘 검색을 많이 해봤더니 많이 공감해주고 운동 시켜주고..부모인저희도 최대한 함께 이겨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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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5-03-14 am 8:14:00
182.--.83.181 |
| 왕따라고 하기엔.....ㅠㅠㅠ
그 애들을 가해자취급하는건 아닌 상황같은데요.
형제애들이야 지들이 형제니 특별히 뭔가 코드가 맞거나 죽이맞거나 하지않으면
굳이 일부러 친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거 같고요
초등 5,6학년 여자애들이 중딩 남자애하고 놀려고 하겠어요?
그냥 구성자체가 원글님 아이가 끼기 힘든 상황이네요
관계라는게 특별한 인기인들 빼고는 본인이 먼저 손내밀고 노력하고 해야 형성되는거 아닐까요
어른도 물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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