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2-18 pm 4:43:00
39.--.147.225
안타깝네요 제일 힘든 병을 갖고 계시네요 그래도 치료해보시고 긴병이 우울증도 가져오니 명상 같은거 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해보셔요 힘내셔요
답글
2  ***
2025-02-18 pm 10:43:00
122.--.44.243
밑에 안씻는남편 글쓴사람이예요..
저도 자가면역질환 3년차인데 평생약먹고 살아야한다 하더라구요..
제병은 좀다르지만 폐질환으로 숨차고 계단오르기도힘들죠..ㅠ
전 병도병이지만 환자취급안하는 못된 남편땜에 더죽고싶은 사람입니다..
원글님은 30년이나 되셨으니 그 긴세월 계속약먹으며
또 약부작용으로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이 가네요..ㅜ
저도 많이아프고 힘들때마다 잠들고 다음날 눈안떠지는
알약있음좋겠다 그랬었네요..
사람 운명은 웬지 정해져있지않을까 내가 죽고싶다고해서죽는것도아니고 살고싶다해도 가야만하는경우도 있구요~
저희같은 자가면역질환자들은 쉽게 죽을병도 아니면서
평생을 고통속에 살아야하죠..
근데 어쩌겠어요..사는데까진 살아봐야죠..
힘내세요..자식있으심 애들때문이라두요~
답글
3  ***
2025-02-19 am 12:04:00
61.--.231.153
친정엄마가 류마티스라 2년전인가? 명의 프로그램보고 그 병에대해 이해하게됐어요 많이 아프다던데 약물로 통증완화 되니 마음놓았던적 있어요

엄마가 40부터 골다공증 약 드시고 허리는 유전적으로 안좋고(외할머니 이모 다 디스크 협착으로 고생하심)
엄마 이번에 허리 수술했는데 고관절도 많이 안좋아요
평생 일 안해본 도시 할머니에요.73세에요

엄마 안좋은게 다 제게 왔어요. 허리 고관절 류마티스ㅠ 허리야 10년전부터 안좋았고 다리저림으로 삶의질이 하락입니다.
딸이 23살됐는데 딸 역시 허리 디스크로 너무 힘들어해 지금 입원해있구요
허리는 유전이 제일 크다는데 님 글 보니 그냥 다 무섭네요ㅠ 그래도 힘내세요.
답글
4  ***
2025-02-19 pm 12:36:00
121.--.16.211
얼마나 힘드실지 ....
그래도 지금보다 나아지자란 마음가짐 하나만으로도 뇌가 바뀌고 삶의 질면에서 올라가면서 그날의 컨디션만이라도 오르면 조금씩 나아지지않을까 합니다
저는 암포함 세가지의 중병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인과 똑같은 삶을 살아요
표정은 이왕이면 밝게 하고 우울함없어요
그냥 힘들때마다 감사한걸 한가지만 찾아도 좋아요
내가 살아숨쉬는것도 감사하고 날씨가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것도 참 감사해요 하나님감사합니다가 절로 ^^
추운날 따뜻하게 바람막아줄 집이 있는것도 감사하고
밥이 맛있을때도 걷는것도 얼마나 감사한데요
겨울지나고 봄이 오잖아요
내몸 다스리며 꽃피고 새우는 날 기다려봐요
저는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가족들과
내가 할수 있는것들 하면서 ~~
답글
5  ***
2025-02-19 pm 1:19:00
57.--.16.52
가벼운 산책도 안될까요...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후에는 꼭 가벼운 운동이러도 시작해 보세요. 난치성 질환이 복합으로 있기는해도 결국 면역력과 근력으로 증상을 완화 할 수있지 않을까요...?
나쁜생각, 다가오지 않은 미래 생각 하지 마시고, 고비를 잘 넘겨 보세요.
답글
6  ***
2025-02-20 am 12:42:00
58.--.140.250
제가 골다공증증세가 잇었는데 108배를 해서 그런지 없어졌고 교수님이 알려줘 실내 자전거 하고
허리는 도스물리치료선생님이 한번 알켜준거 매일하고 매일조금씩이라도 걷고 해서 많이 나아졌어요
허리와 당뇨는 무조건 걷는거 아님 실내 자전거라도 해보세요 당뇨에도 좋고 허벅지 근력을 키워 젛다 하드라구요 면역력도 좋아지고 108배 좋은법도 유트브한번 찾아보세요
유트브보니 요양원 안가는거 해서 운동하는거 요즘 집에서 하네요 당뇨는 유트브등 보고 찾아보리고 관절아픈거도요 덩뇨는 유트브보고 식초먹고 있어요
댓글에서 본건데 6까지 안올라가네요 당뇨 식초 검색해보세요 위약 먹으면서 식초 먹네요 뭔가 방법을
조금씩 찾아보세요 유트브도 검색해보시고 다믿는건 아니지만 다필요없고 가본 영양제외 운동이 최고
답글
7  ***
2025-04-19 am 8:40:00
58.--.195.90
저랑 비슷하시네요
류마티스 에 갑상선암에 오십견 양쪽 시술에 돌발성난청은 빨리 발견해 어느정도는 치료됐고
이석증은 자주 재발하고 작년엔 당낭수술 ㅠ
혈액쪽으로도 문제 보인다고 골수검사 하자고 말들었는데 우선은 미뤄둔상태 ᆢ
집에만 있음 마음이 더 힘들어 시간 단축해서라도 직장 다녀요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면 몸이 많이 아파 미리 전날밤에 약 한움큼 먹고 출근하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면 사람 사는거 같아요
화도 덜나고 우울감도 덜하고ᆢ
요즘은 골다공증ㆍ당뇨 주의 도 받아서 먹는것도 신경쓰고 있고요
가끔 너무 아프고 지치는 날은 빨리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데 ㅠㅠ
그래도 열심히 살아봐요 우리 ᆢ그래도 내손으로 밥 먹고 컨디션 좋은날은 내발로 산책도 할수 있고
얼마나 좋은가요 ᆢ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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