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5-02-17 am 8:22: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2  ***
2025-02-17 am 10:57:00
39.--.147.225
50넘어 안했으니 이제부터 해야져 적어도 40년은 살텐데 조금씩 시키고 하라하세여 맞벌인거 같은데 왜 여자만 하나요 ? 울남편도 퇴직후. 저는 점심 차리거 남편은 저녁 차려여 주말도 반반 씩. 최대한 건강 생각해서 외식은 안해요 애들도 혈당 생각해서 밥 먹고요 건강은 젊을 때 지켜야하는거같아요 늙어 병들고 나서는 어렵더라고요
답글
3  ***
2025-02-17 pm 12:00:00
211.--.82.152
저는 건강밥상을 주로 먹었는데요.
일 시작하고 밥차리다 쓰러질거 같아 남편도 저도
사먹기로 했어요.
아침은 샐러드 한접시랑 두유제조기에 두유한컵씩,
점심은 각자 사먹고 저녁은 외식요.
주말은 늦잠자고 늦은 아점외식,산책후 저녁외식.
장봐서 냉장고 채워두면 버릴때가 많고 집오면
쉬고 싶은데 밥차리고나면 씻고 작고 피곤하더라구요.
아들은 몸만든다고 운동후 저녁에 닭가슴살,단백질
쉐이크먹고 점심은 밖에서 해결..
요즘은 인터넷등 주문한다고 폰보고 있음 눈아프고
시간 아깝고 차라리 외식하고 그시간에 쉬는게
낫겠더라구요.
몇번 밥한다고 차리고 했더니 집와서 계속 서있고
환기시키고 설거지하고 씻고 잘 시간이 되니 짜증도
나고 이건 아니다싶더라구요.
외식후 산책하면 차라리 낫더라구요.
답글
4  ***
2025-02-17 pm 8:08:00
1.--.19.6
둘다 무직.. 하루 한끼해먹고.. 산책갔다 외식하고 돌아와요..
답글
  ***
2025-02-17 pm 8:41:00
218.--.242.48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두 분 나이를 여쭤볼 수 있을까요
  ***
2025-02-18 pm 2:47:00
1.--.19.6
50중반이예요~ 은퇴한지 좀 됐어요..
5  ***
2025-02-17 pm 8:31:00
218.--.242.48
저는 대딩이 하나 있고 전업이지만 밥 해대는 거 아주 질려서
요즘은 밀키트 애용해요
외식이 맛잇는 건 설탕 + MSG 라
밀키트 2인분에 재료 특히 야채 듬뿍 첨가하고 모자란 간은
집에 있는 건강한 양념? 살짝 더해주면
당과 염분 낮추면서 3인 한 끼 쉽게 갑니다


답글
6  ***
2025-02-18 pm 11:53:00
61.--.231.153
애들 중고등 다닐땐 진짜 잘 챙겨먹였는데 (그땐 직장도 다녔죠) 지금 애들 독립하고
은퇴해서 귀촌했어요
지금은 전업이라 시간 남아도는데 진짜 아무것도 하기싫어요ㅠ 근데 제가 바깥음식을 안좋아해요
특히 면, 양념된 시판 육고기, 치킨등 튀긴음식 떡볶이.

샌드위치 샐러드 이런거는 좋아해서 잘 사먹구요
아침은 전 10시 넘어 일어나 안먹고 일찍 일어나는 남편은 누룽지 같은거 끓여먹어요. 김치는 있어요
남편이 김밥 추어탕 등 잘 사들고와요 밥만하면 먹을수있는.
육개장 미역국 갈비찜 냉동가능 한거는 필 받을때 많이 해서 냉동해놓고 먹어요
밥도 일주일치 해놓고 소분해서 냉장고넣고 돌려먹어요
그래서 밥솥도 저희집엔 없어요 ㅡ압력냄비쓰고 싱크대 넣어버림

오늘은 아침 라떼
점심 한우 육개장 해동해서 김과함께
저녁 서브웨이.

뭐 맨날 이정도에요 ㅎ 남편도 내가 하기싫은거 당연이해하고 제가 이러니 본인이 잘 사다가 나르네요.
뭐 사갈까 전화오면 나 신경쓰지말고 당신 먹고싶은거 사오라합니다. 아침 식사부터 밥 먹는 타이밍이 다르니 각자 끼니 알아서 해결하는게 80프로네요
답글
7  ***
2025-02-19 pm 12:02:00
182.--.83.181
나이드니 밥하기도 귀찮고
해놔도 남아서 버리는양 많고..
사먹고 싶은데
건강때문에 그래도 하고 있어요
외식이나 배달 밀가루음식 인스턴트 밀키트...일주일에 두서너번 먹으면
애들몸이 바로 반응해요
얼굴에 뭐 나고 생리멈추고 작은애는 아토피올라오고 살찌는건 기본이고요.
저도 당뇨걱정에
건강식으로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작은애가 외식 좋아하고 야채반찬 정말 싫어하는데
자기 몸이 바로 반응을 하니 그래도 적당히 조절해가며 먹더라구요.
저는 전업이니까 살림이 제 일이라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상황에 따라 각자의 선택대로 알아서 먹는거죠
답글
8  ***
2025-02-20 am 2:29:00
211.--.82.152
저같은 경우 43살까지 전업이었고 지금 52인데
자영업 시작하고 퇴근이 늦어져서요.
식구들이 찌개,국을 싫어하고 냉장고 채우고 남은거
음쓰처리가 싫어서요.
외식은 거의 한식뷔페나 한식위주라 반찬을 사올땐
괜찮은곳 한두군데 단골로 가고 있어요.
운동 좋아하고 요리 잘하는 친구네 동네갔더니
반찬가게가 엄청많고 국,찌개,반찬,밀키트니 많은게
다 나가더라구요.
친구도 요리 손 놓은지 꽤 됐다고?
다들 편하게들 살고 있더라구요.
주말에 이것저것 만들어놓음 평일에 못먹을때도 있고
주말2일을 주방에서 끝나니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3인가족이고 주2~3회정도는 생선,샤브샤브,볶음밥,
비빔밥정도 해먹고요.
아침은 고구마,오트밀,요거트,과일,달갈,샐러드 돌리고
점심은 각자,주2~3회 저녁집밥,주말은 무조건
나들이나 운동,외식,걷기..
냉장고엔 김치,동치미,과일,죽종류,계란,당근,호박만
늘 있어요.
장보고 반찬 만들고 밥차리고 할때보다 주방에서
반은 벗어나니 다이어트할땐 안빠지던 살이 조금씩
빠지고 운동시간도 늘어나니 만족해요.
나이들며 커피 끊고 밀가루만 줄이고 걷기를 늘렸을
뿐인데 살도 조금씩 빠지고 피부가 좋아지더라구요.
친구들말로 밥 안해서 스트레스 안받아 그런거같다고
해요.
제일 좋은 시간은 저녁식사후 씻고
차마시며 이야기하거나 조용하게 영화볼때네요.
답글
9  ***
2025-02-23 am 9:23:00
218.--.203.69
야채믹스 밀키트 사다놓고 배달할때 같이 드셔요
과일챙겨 드시고
외식도 이왕임 몸에 좋은걸루 드시구요
집에서 해먹는다고 영양가 잇는거만 먹는거 아니거든요
인스턴트에 냉동식품등 챙겨먹기 나름이에요
맨날 외식함 전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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