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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pm 6:27:00
118.--.6.52 |
| 저희 어머님은 제 의견도 물어보시지 않고
택배로 보내놓고 도착 예정일에 전화하셔요.보냈다,하면서요.
제가 저는 괜찮으니,어머님 드시죠,했더니,
아는 누구가 그거 먹고 병이 싹 나았다더라,오면 잘 받아서 먹어라,이러시고 전화 끊으시더라구요.
그래서,제가 남편한테 자기가 먹어라,했더니,
엄마가 생각해서 보내준걸 그런다고 저 타박한거구요.
택배가 오던 날,제가 밖에 나갔다 오는데 집 앞에 와 있더라구요.
안 갖고 들어왔는데,
나중에 남편이 갖고 들어와서 거실 한 귀퉁이에 두는데 모른 척 하고 안 먹는 중입니다.
저희 시부모님 워낙 당신 하고싶은 말만 하고
제 말은 듣지도 않으시는 분들이라
제가 그동안 수없이 거절해도 저러십니다.
시댁 가면 식재료 챙겨주실 때 있는데,
유효기간 지난거라,안 갖고 갈게요,하면,
먹어도 괜찮다,하고 꾸역꾸역 넣어주십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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