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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pm 7:41:00
223.--.241.38 |
| 저희 작은 시누 43살 ,큰시누 45살,시동생 47살
학교샘,시청공무원..술고래네요.
아주버님,남편은 대기업 다니는데 주량보다 적게
먹고 술잔 내려놓는다고 하더라구요.
아주버님은 크게 아프고 술줄이고 가족들 만나면
아예 안먹고 남편은 술마신 다음날은 몸도 피곤하고
늙는거 같다하고 두사람은 운동 시작하고 회식외엔
거의 안먹더라구요.
시누들은 시누남편들도 술고래라 새벽까지 마셔대고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아직도 그러고 살더라구요.
큰시누네는 살만하고 지각도 몇번하고 그때마다
아프다하고 스트레스를 술로 푼다며?
곧 일을 그만둔다던데 아마도 술때문이지 싶어요.
작은 시누가 결혼전에 취해서 대리 기다리다 잠들어
길가던 분이 전화해줘 시어머니가 서울까지 택시타고 간적도 있다는데 똑같이 술꾼만나 주4일은 마신다해요.
늦게 결혼해 애들도 어린데 여전함에 놀라워요.
시아버님이 술을 좋아했고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도
각자 배우자까지 술을 좋아하니 고쳐지기 힘든가봐요.
시어머님이 교회 다니는 사람은 술 안마신다고
교회다니는 사람 만나라고 했다는데 노처녀로
있다보니 누구든 좋다고 하다 술꾼을 만났다며..
시누들이 문제인데 시누남편들 탓을 하니 답답해요.
취미를 가져보고 스트레스를 술대신 다른쪽으로
풀어보고 40넘으면 훅가니 조금씩 줄이면 좋을텐데
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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