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11-28 pm 1:49:00
58.--.101.85 |
| 전 딸만 둘인데 둘다 대학생이예요 남편이나 친정 시댁식구들이 어쩜 그리 엄마를 좋아하고 엄마한테 잘하냐고 칭찬하는데
이건 어릴때부터 관계형성이 잘되서 그런듯 해요
전 아이들 얘기 잘 들어주고 표현도 많이 해줬지만 선 넘을려고 하면 눈물 나도록 혼냈어요 편안하게 모든 얘기를 하긴해도 절대 친구같은 엄마 이런건 말도 안돼죠 지금도 꼭 존댓말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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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pm 6:26:00
106.--.66.6 |
| 맞아요..
저아는지인도 남자아이둘인데 지금 20살넘었는데도
엄마를 좋아하고 엄청 위하더라구요~
그엄마가 엄청 차분하고 잘할땐 잘해주지만 혼낼땐
강하게~얘기들으니 자주 짜증내듯 화내면 안되고
한번혼낼때 임팩트있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딸둘인데 이래저래 엄마가 줏대없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아이앞에 약한모습도 많이보여서
저희집애들도 저를 딱히 기댈수있는 엄마로 여기는거같지가않아요..속땅..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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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pm 8:40:00
182.--.83.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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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11-29 pm 1:39:00
1.--.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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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11-29 pm 6:20:00
175.--.34.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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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11-29 pm 11:00:00
58.--.142.58 |
| 엄하게 안해도 딸은 엄말좀 챙기는거 같아요
친구같다는건 나이가 어느정도 되면 친구한테
하듯 속풀일할수 있어 친구같은 딸이라 얘기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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