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11-04 pm 5:33:00
211.--.151.207 |
| 시모나 친정엄마가 나 몰래 집에와서 음식놓고 살림들여다보고 서랍 다 뒤지고 청소해주고 가는거 싫으시져 ? 대학생이라도 싫어요 여친이라도 있을수 있는데 누가 비번 알려줍니까 울 딸 아들 둘다 안알려주고 올거면 미리 연락 달라고했어여
집주인이 수도 수리한다고 비번 알려 달라고할 때 아들이 절대 안된다고 할 때 알아봤어요 그다음에 갔더니 하수구에 긴머리 있는거 보고 눈치챗네요
뭐 어때요 그나이에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연애고자보다 낫다고 봅니다
모쏠은 어디다도 쓸데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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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11-04 pm 5:42: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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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11-04 pm 11:54:00
182.--.83.181 |
| 알아서 잘 산다니 그걸로 그냥 만족하세요
모든게 완벽할순 없잖아요
저희 아이도 자취하는데...비번 알아도 저는 가기싫어요
가면 청소하고 정리해줘야하고 하다보면 열불도 나고...
지딴에는 지 친구들중 제일 잘하고 산다는데 엄마눈에는 뭐 거기서 거기고..
제가 워낙 청소정리정돈에 신경쓰는 성격이라 절대 성에 차지도 않거든요.
그냥 안보면 속편하니까 잘 안가요...
웬만한건 택배로 쏴주고 반찬은 알아서 가져가거나 남편보고 던져놓고 오라합니다...
그냥 거리를 좀 두시고 내버려두세요.
저는 오히려 그게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혹시라도 섭섭한 감정 생길때는....그냥 내품에서 떨어지는 과정인가부다 받아들여야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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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11-05 am 9:18:00
125.--.196.60 |
| | 맨위에 댓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꼭 여친이 있다고 해서 비번을 안알려주는 경우가 아니라 요즘 애들 부모의 지원을 받아 독립해서 자취한다해도 부모라고 해서 불쑥불쑥 집에 찾아오는거 좋아할리 없죠. 저희 아들도 제가 간다고 하면 특별한 이유없는데 힘들게 뭐하러 오시냐고 반찬도 택배로 보낸다해도 싫다하고 가끔 가서 너 없을때 청소라도 해주고 온다 해도 한사코 싫다하고 정 꼭 내려가고 싶거나 그럴일 있으면 사전에 미리 얘기해줍니다. 저도 아들이 오랜만에 집에 온다고 하면 청소도 더 신경쓰고 먹거리도 더 신경쓰고 하는거랑 비슷한거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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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11-05 pm 10:38:00
1.--.19.6 |
| | 갈때 물어볼꺼 같은데요.. 보안상 바꿀수도 있구요.. 생각나름인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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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11-09 am 5:41:00
1.--.206.7 |
| 우리애는 비밀번호 정할때 저랑 의논해서 했는데..
딸이고 아직 남친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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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4-11-13 pm 10:13:00
118.--.115.120 |
| 그냥 온전히 혼자만의 편한 공간에서 푹 쉬고 싶은거죠
내 공간을 아무리 부모라도 알고 있어서 갑자기 연락없이 오는 게 싫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이해되는대요
요즘 아이들은 우리때하고는 다르더라구요
세상이 달라졌으니 가치관의 변화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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