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9-27 pm 9:51:00 59.--.153.103 |
| 마침 피아노가 생겼으면 쳐보고 아프면 안치면 되죠 손가락 관절이 피아노쳤다고 그렇게 급작스럽게 나빠지진않을거구요 피아니스트를 직업으로 삼을것도 아니면서 별걱정을요 ㅎㅎ 맘놓고 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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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27 pm 10:17:00 14.--.118.238 |
| 제가 걱정하는 이유는, 제 남편이 집에 피아노 들이는걸 결사적으로 반대했거든요. 피아노 칠 것도 아니면서 집에 짐만 차지하게 왜 들이냐 해서, 나 피아노 칠거다,하고 싸우다시피해서 들인건데, 좀 치고 손가락 아파서 못 친다하면 남편이 한 소리 할게 분명하거든요. 남편이 뒷끝 작렬이라, 그런 일 있으면 몇 년을 울궈먹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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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9-27 pm 10:20:00 182.--.83.181 |
| 피아노를 이미 들였다면 쳐야지요. 원글님 생각대로 들였으니... 안들였다면...쉬엄쉬엄 학원에서 연습해보다가 들이시던가요... 관절이나 이런거 아무리 나이먹어도 사람마다 상태가 다르더라구요 저는 40살부터 관절이 유난히 빨리 망가지는데 멀쩡한 사람들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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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9-28 am 11:33:00 211.--.156.148 |
| 대충치면 괜찮아요. 하농같은거 죽어라 입시생처럼 하면 관절에 안좋겟죠 저 류마티스 환자인데 동요나 가요 피아노 명곡(엘리제를 위하여 아드리느를 의한 발라드 소녀의 기도 등등) 등은 칩니다 피아노 배운 적은 없고 악보는 볼줄알아서 독학했어요 애들 배울때 어깨넘어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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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9-28 pm 4:03:00 211.--.215.234 |
| 원목피아노인가요?? 저는 주택이라 원목피아노 치는데 꽤 묵직해서 손맛은있는데 늙어서 치니손가락 피곤한건 있어도 진짜 기분이 너무 감동적인게 있어요 스트레스해소용으로 좋은데 관절걱정이면 전자피아노딱인데.. 저는 잘치지는못해도 어지간한 쉬운악보는 치는데 행복할때가 있었는데 이것도 오래가진 않고지금은 방치되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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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9-29 am 10:36:00 211.--.98.11 |
| 하고 싶은 거 다 하셔야죠^^ 50넘었는데 눈치볼게 뭐 있나싶고 나쁘고 비도덕적인 일이 아닌이상 시작해보고 무리다 싶음 줄이고 안되겠다 싶음 안하시면 되죠. 그러나 아파트라면 층간소음으로 피곤한일 생길 수 있으니 방음에 신경쓰고 헤드폰 끼고 볼륨조절되는 거로 하셔야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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