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9-24 am 5:58:00
61.--.231.153 |
| 전 77년생 몸 쓰는일 안했는데도 그래요ㅠ
일찍 결혼해서 애 대학졸업 시켰더니 그냥 노년이 일찍 온것 같아요
재작년부터 생리도 왔다갔다하더니 올해도 6월에 하고 안하고있어요 관절도 아프구요.
그냥 좀 쉬면 나은것도같고 한약 영양제 챙겨먹고 운동라고 그래요 정형외과도 가 보시고 산부인과도 가 보세요
기분이나 덥고 이런건 잘 모르겠는데 전 생리땜에 가 보려고 예약해뒀어요 유튜브 산부인과 의사 얘기 들으니 호르몬검사하고 피검사통해 약 먹으면 여기저기 아픈거 늦추고 그런다고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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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9-24 am 10:43:00
182.--.83.181 |
| 73년생이고요
3년정도 전부터 그래요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손가락 구부렸다 폈다 몇번 해야해요.
발바닥 아픈것도 꽤 되서 집안에서 굽 좀 있고 탄력있는 슬리퍼 꼭 신어요
심할때는 발 디딜때마다 발바닥 찢어지는거 같이 아파요.
양쪽 팔 엘보 다 망가져서 냄비도 잘 못들고 강아지 안아주는것도 힘들어요...
무릎관절은 연골연화증으로 10년전부터 말썽이고요. 저도 생리는 해요
몇년전부터 너무 더워서 한겨울 아니고는 창문 다 열어놓고 자고요(원래 더위 안탔는데..)
남편은 수술이라도 해야 어디 아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젠 아예 말을 안합니다.
그리고 뭐 늙어가면서 생기는 어쩔수 없는 증상이고
남들도 다 똑같이 아픈데 자꾸 말하면 안될거 같아서 저는 잘 말 안해요.
왜 시어머니나 친정엄마 여기저기 아프다 하면 저희들도 듣기 싫어하고 징징거린다고 하잖아요...
그냥 쿨하게 알아서 병원가고 내몸 아끼고 챙기고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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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9-24 pm 1:47:00
39.--.147.225 |
| | 나이들면 살려고 운동한다잖아여 매일 걷다가 하루라도 안걸으면 몸이 바로 아파요 저도 움직이려고 오후 알바 잠깐 하는데 명절에 5일 쉬니 온몸이 쑤시더라고요 운동해야 안아픕니다 덜 아픕니다 저 57인데. 52부터 일하면서 거의 매일 운동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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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9-27 am 8:19:00
121.--.130.194 |
| 딱 50부터 몸이 다르고 그렇게 관절이 아파 오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육체노동을 안해서 크게는 못느끼는데 가끔 그래요
올해 50된 지인도 작년과 다르게 유독 피곤하다 그러고..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 것 같아요
자연스런 노화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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