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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am 8:32:00
211.--.215.234 |
| 저랑 비슷한고민하시네요
친정엄마 용돈을 줄이자니..돈드리는 자식이 저뿐이라 그것도 편치않고 나가는돈은 진짜 물처럼 나가고...
8월달에 날도 더워 일을 거의 못해서(자영업) 수입이 별로 없었는데 시엄니 친정엄마 생신에 가족행사에 아들방학으로 여행비에 ㅠ 돈이 바닥이 나데요
결국 결단하고 이번추석때 별영양가없는 추석선물은 전부 안했는데 시부모님 잠깐 바람쐬러 나가자고 그런것이 계산해보니 차기름비까지 30들어가고 시부모님도 비슷하게 같이 쓴것같은데 움직이기만해도 돈이 펑펑나갑니다ㅠ
아들 공부에 관심도 없는데 교육비로 70정도 나가는데 이거 그냥 학교수업만 하고 방과후와 복싱운동만 할까 고민도 되고..
돈이 없음 없는데로 산다는것이 맞는듯요
벌면 벌수록 아껴야 돈이 모이는데 매달 갚아내는 것만 갚아내고 모이는것은 한개도 없으니 저도 답답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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