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9-10 pm 3:48:00
125.--.196.60 |
| 헐~~~
고민* 얘기하시길래 즤집 얘긴줄 알았어요.
저도 지난 주말에 비슷한 문제로 남편하고 티격태격했더랍니다.
서진이네2인지 뭔지 그걸 본방을 봐놓고도 재방을 해도 마치 처음 보는것인양 거실을 차지하고서 정신없이 봅니다.
맞벌이를 하니 주말에 남편이 할 집안일 몫을 지시를 내려놓는데 얼마나 몰입을 하고 봤던지
제가 말한것도 못들을 정도였드랬습니다. 나중에 왜 하라는거 안했냐 그랬더니 못들었답니다.
그래서 고민*가 그리 이쁘고 보기만 해도 좋더냐 했더니 눈치는 있는지 대답을 못합니다.
그래 여자 연애인이라도 좋아해야지 나이먹어 나한테 치근덕 거리는것 보다야 한결 맘이 편하다만
그래도 나이먹어 남편 체통이라는게 있는데 나이먹어서 나잇값을 하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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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pm 3:57:00
125.--.196.60 |
| | 그래서 나이먹으면 여자들이 남편하고 같이 티비보기 싫어서 안방에 한대 더 두는 이유가 그건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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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pm 4:04:00
125.--.108.87 |
| 헉 저의집 얘기인줄 알았어요
서진이네 하면 왜 처음 보는 것처럼 집중해서 보는지... 참.....
어차피 밥차리고 사람들 밥 먹는거 보는 건데 뭐가 재밌는지 알수가 없어요
고민* 배우 열심히 일하는 거 보고 안쓰럽더구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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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9-10 pm 3:50:00
39.--.147.225 |
| | 나이들어서 그런가요 연예인 몸평 너무 듣기 싫어요 아휴 ㅠㅠ 우린 취향이 달라 따로보니 그런일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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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9-10 pm 4:38:00
182.--.83.181 |
| 저희 남편도 그래요....ㅠㅠㅠ
많이 늙었다는둥 얼굴이 왜 저러냐는둥 성형을 얼마나 많이 한거냐는둥...
그러는 본인은 안늙었는줄 아나...
티브이 하나 더 사준대도 싫다고 굳이 거실나와서 저렇게 주저리주저리 봅니다.
듣기싫어서
차라리 나는 자연인이다 하고 골프만 보라고 했어요.
드라마는 절대 같이 안봐요...너무 재미있는지 방에 빨리 안들어가서 더 같이 안봐요.
늙어서 말없어진다는 남편들이 차라리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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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9-10 pm 5:15:00
118.--.168.37 |
| 우리도 그래요.
연예인이 자기한테 뭘 어쨌다고 비평이 얼마나 난무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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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9-14 pm 1:35:00
122.--.44.243 |
| 너무 말없는 남편은 어떤가요?
내가 말시키면 단답형..이어지지않아요..
뭐든 적당히가 좋은데..
아주 극과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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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09-14 pm 8:43:00
218.--.203.69 |
| 그럴수 잇지 않나요? ㅋㅋ
집에서 편하게 테레비보면서
속으로 내맘대로 말도못하냐 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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