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9-05 am 8:33:00
59.--.110.39
퇴직후에 그냥 있는 돈으로 100세까지 살기 어려워여 제 2의 경제활동 준비해야죠 저도 전업 20년이었고 남편 5년전 퇴직했는데 전 알바 시작해서 반찬값벌고 남편도 부동산 공부해서. 경매로 상가사서 수익구조 만들어놨어요 물론 65부터 나오는 연금 있지만 55~64까지가 애매하거든요 퇴직전에 준비하셔야해요 유산이 많지않다면요 .
대학졸업전 까지 용돈 자취생활비 다 줬고요 올해부터 끊었습니다 비정기적으로 용돈 넉넉히 주고요
저도 65까지 할수있다면 일할 생각이고요
답글
2  ***
2024-09-05 pm 1:40:00
221.--.151.173
젊을 땐, 200만원만 있으면 살지
했는데... 나이드니 돈 쓸 곳이 넘 많아요

운동도 해야 하고
피부과도 피부샵도 다녀야 하고
밥하기 싫으니 외식도 해야하고
커피는 매일 마셔야 하고
여행도 다녀야 하고
지병이 생기니 병원도 다녀야 하고
나이 때문에 싼 건 못사겠고 ㅜㅜ

결론은 70~80까지 일해야
100살까지 살 수 있지 싶어요

전 본업은 점점 일을 줄여가고
부업(무인창업)으로 수입을 늘여가는 중입니다.

노후 계획
55~65세까지
예상 월세 수입 300만원
부업 400~500(무인)만원
남편 저 알바 200만원

65세 이후
무인사업 정리하고 연금 400만원
알바는 70세까지 뭐든 할 거 찾아보려구요
돈때문은 아니고
전 일 하는 게 좋더라구요

애들은 현금 2억씩
나머지는 유산인데... 100세까지 살면
나랑 30살 차이 나는 울 애들은 70...
유산이 손주들에게나 의미가 있지
오래 살면 자식들에게 그닥 영향을 주지는 않을 듯해요

그래서 살면서 기반 잡으라고,
30살 이전에 현금으로 증여해 주려구요

진짜 없는 집 막내딸로 태어나
죽도록 열심히 일해서
이젠 좀 살만해졌으니... 나라의 경제 발전을 위해
또 나자신을 위해 이제 부터는 열심히 쓰면서
살려구요... 돈 많은 사람한테 제가 가진 게 별로 없어 보이겠지만
없이 살아본 저에겐 이정도면
나도 참 열심히 잘 살았구나
싶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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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pm 2:58:00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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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9-05 pm 5:15:00
39.--.147.225
피부과 성형등 다닌적 한번도 없고요 55넘으니 사치픔에 대한 욕심도 없어요 어릴적 몰랐으나 워낙 알뜰히 살고 운도 따라 6억에 산 아파트 17억정도 하고요 남편 30후반에 연봉 1억정도 받아 소소히 모은돈 되고 .주식투자한게 상장 앞두고 있고 (상장하면 1인당 30억예상) 100평 상가 두개에서 월 천 정도 나오고
전원주택 마련해서 주말마다 가서 쉬고요
움직여야 건강 유지하는거같아 20년만에 알바합니다
저도 65부터 국민연금 포함해 700나오게 세팅해놨어요
아이들은 비상장주식 5천 증여해놧고
10년마다 5천 증여(세법 바뀌지않으면 ) 결혼시에는 1억5천 증여 가능하니 해줄려하고요 불법 아닌 방법으로 증여 주려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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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pm 5:41:00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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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am 9:18:00
59.--.110.39
와 부럽네요 알뜰하게 살던 분들은 사치 잘 못하더라고요
55~65꺼지가 소득이 주는 구간이긴해요 연금 700부럽네요
4  ***
2024-09-05 pm 5:51:00
125.--.60.218
다들 준비를 잘해놓으셨네요
전 하나도 준비가 되어있지를 않으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잡히질않아요
도움받을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답글
5  ***
2024-09-05 pm 9:44:00
118.--.168.37
50에 빛만 몇억
전 그냥 사는날까지 건강하게 살다 죽을때 한방에 팍 죽기만 바랄뿐입니다.
제발 오래살면 안되요.
답글
6  ***
2024-09-06 pm 9:06:00
118.--.10.141
저53. 남편 57세 수도권 집 3채 .애들 셋
집은 애들 증여해줄거예요(대학생 두명은 학비가 들지 않습니다 과가 이공계라 지원이 되구요대학원진학예정이고 대학원도 학비가 들지 않을것 같구요. 용돈 각자가 법니다 알바나 과외하면서)애들에게는 증여세 모아두라 했구요
저랑 남편 현금 10억 가지고 있는데 이자 들어오는데로 모아두구요 65세 되면 국민연금 들어올거구요
지금은 저랑 남편이랑 각각 200정도수입들어오는 일 합니다
( 전에는20년 사업했어요악착같이 했어요도움받은곳 없이 )
남편 개인연금 100정도 들어오는데 그거 따로 적금 들구요
저도 만 55세 되면 개인연금 100들어옵니다 이것도 적금 들거구요
건강이 허락하는한 계속 일 할거예요
그냥 들어오는 데로 꿍쳐두고 살았어요 차없고 여행가본거
10년전에 2박3일 부산가보고 그게 끝이고
명품 그런거 몰라요 .
그래도 소소하게 행복했어요
답글
7  ***
2024-09-08 am 8:45:00
113.--.182.163
남편 국민연금 200 으로 세팅해놨구요.
아파트 빌라에서 월세 260 나와요.서울경기라 월세 더 올라갈거라
생각돼요.개인연금 80 만원정도
역세권 빌라 한채씩 증여 해줄거구..현금은 5 억 정도 있어요.
퇴직해도 가능한 있는현금 안 쓰고 알바하면서 벌어쓰고
그냥 살다가 적당한 나이에 한80?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나 잘 살다 갑니다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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