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9-01 am 12:14:00
119.--.151.184
제가 쓴글인줄알고 두번이나 읽었어요^^ 즈희집에도 그런 인간 있습니다. 포기하고삽니다. 그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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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am 7:38:00
122.--.44.243
ㅋ 완전 똑같은가요?
포기하자싶어도 안보이면 좋으련만..
남은세월 어찌 사나 싶고..
나이들어도 서로 위해주며 알콩달콩한 부부들
너무 부럽더라구요..
2  ***
2024-09-01 pm 3:10:00
211.--.11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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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9-01 pm 4:41:00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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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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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pm 8:24:00
122.--.44.243
진짜 요리좋아하는사람아님 남이 해주는거 먹고
살고싶죠..
외식 죽어라 싫어하면서 정작 라면.계란후라이밖에
못해요..
늙어 죽을때까지 집밥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외식좋아하는 남편 부럽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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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pm 9:56:00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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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am 12:06:00
122.--.44.243
포장.배달.외식 다싫어합니다..
밖에음식을 너무싫어하죠..
저없어도 있는거 뒤져서 밥에물말아 젓갈에.김치에
먹는사람이예요..
돈벌어다주니 저도 밥은해주죠..ㅜ
4  ***
2024-09-01 pm 5:27:00
114.--.126.102
궁금해서 묻는데 아랫글 생일도 그렇고
먼저 내 생일 언제인데 외식하자나 챙겨줘 말하면 안되나요?
밥도 오늘만 당신이 차려주면 안돼? 아님 더운데 오늘은 나가서 먹자 말하면 안되는건가요?
왜 말하지 않고 안해준다고 서운해하는건가요?
정말 다른 뜻 없고 궁긍해서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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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pm 5:35:00
222.--.114.188
음..원글은 아니지만
보상심리 느낌?
본인이 원해서도 나쁜 표현으로 남들보기에 자발적 시녀모드지만 사실 본인도 그걸 즐겨요
즐긴다는건
의무라는 생각도 있고 가족도 좋아하니깐
까지껏 내가 조금 피곤하자죠
그러나 가끔씩 내가 굳이 말하지않아도
그 공을 알아주면 하나도 안서운한데
받기만 하는 사람들은 익숙해져서 고마움을 모르고 말하자니 치사한거죠
여기서 포인트는 자발적!
남이 시켜서가 아닌 내가 원해서 배려했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배려한만큼 나도 배려 받고 싶은 거죠
그게 내가 말해서가 아닌
상대가 느껴서 하길 바라는거예요
쉽게
옆집 아짐이 너무 좋아서 막 선물합니다
옆집 아짐도 큰 표현은 없으나 좋아해요
근데 나만 계속줘요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게 나도 즐거우니깐
주기는 하는데 어느 순간 현타가 와요
리액션이 과한것도 없고 분명 좋아하면서도 막상 본인은 나한테 아무것도 안줘요
니가 줘놓고 뭘 바래?하면 주는 이가 어느 순간 힘빠지는거죠
그럼 주지마!하지만 남이면 끝이지만 가족이니깐 의무 책임이 드는 묘한 뫼비우스 느낌인거랍니다
이게 처음부터 댓글님처럼 하면 서로 편한데
아이러니하게도 시녀모드다 독립적모드면 왜저래?가 되어버리죠
자발적이지만 누가 시켜서가 아닌 나 좋아서 한거지만 상대가 고마움도 없고 일상이 되면 자꾸 분노가 치밀고
그렇다고 능동적이 되자니 식구들은 왜이래?가 되구 본인 역시 의무책임에 결론은 내가 참자예요
되돌리기엔 너무 먼길왔고 스스로 상대가 알았음하나 상대는 무신경이거나 알고 싶지도 않으니 속풀이방이란 사이트가 평생 유지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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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pm 8:51:00
122.--.44.243
원글이예요..
싫어하는거 뻔히알고 26년살아왔는데 제가 안그래봤을까요..
억지로 따라나가니 분위기망치던 싸우고 들어오게되고
아님 너네끼리 나가라는둥..
상대방도 같이즐기고 먼저 액션을 취해줘야 의미가
있어요..
포기했다싶어도 볼때마다 화는나는거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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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am 2:31:00
211.--.92.8
와~ 114.188님께 저 상담받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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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pm 4:24:00
59.--.153.103
가족을 사랑하세요?
이런감정자체를 이해못하는 분이라니 서운한게 아니라 화가나는거예요
이런질문을 하는 분은 상대방의 마음을 생각해서 배려하거나 희생해보신적이 없나요?
눈치가 있으면 알아야하는데 이나이에 서운은 좋게 말하는거고 몰라도 그렇게 모를수있나 싶은거죠
저는 직접적으로 얘기하는편이지만 이런질문을 한다는자체가 답답하네요
5  ***
2024-09-01 pm 6:07:00
114.--.126.102
그럴 수 있겠네요.
전 제가 스스로 한건 서운해하지말자 생각하는
스타일이고 싫은건 자주는 아니지만
표현도 하는 편이라서요.
서로 표현을 하시고 사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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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pm 9:44:00
106.--.64.128
표현을 안해서가 아닙니다..
안되는사람은 안되고 알면서도 같이사는한 불만이
없을순없는거죠..
결국엔 같이사는게 스트레스면 이혼이나 졸혼인거고~
6  ***
2024-09-01 pm 6:42:00
39.--.147.225
사람 나름이죠 전 제가 무뚝뚝하고. 츤데레 . 남편은 다정다감하고 말도 부드럽게 해요. 좋은 아빠 다정한 남편이지만 전 싫어요 느끼하고 토할거같아요
전 좀 터프하고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해서 ..외모는 남자다운데 막내아들이러 그런가 넘 다정하고 스윗해요 오늘 아침에도 김밥 싸서 저랑 딸래미 먹여주네요 밥먹을 때도 매번 밥숟갈에 반찬 얹어줘요 어제는 제가 물었네요 내가 불쌍해보여 ? 왜 자기랑 아들 둘다 나 밥먹을때 반찬 얹어줘? 하니 기막혀 하며 사랑의 표시라하네요 전 별로에요 뭐 만들어줘도 늘 맛있다 생난리 ㅜ
답글
  ***
2024-09-01 pm 9:45:00
106.--.64.128
참..이해불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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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pm 9:57:00
58.--.179.244
ㅋ 어느 부분이 츤데레이신지..
복을 걷어차실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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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am 2:38:00
211.--.92.8
밥숟가락에 반찬 얹어주는 걸로 내가 불쌍하냐 묻는 건
말씀 안하신 부부사이의 분노가 있거나 스스로 열등감이 있거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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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pm 10:18:00
59.--.153.103
헐헐 이런분도 계시는군요
다른분을 맘에 품으신??느낌
나무토막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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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am 10:11:00
211.--.99.242
반찬 올려주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친구 남편이 7살연상인데 친구가 생선 발라서
올려주니 싫다고 했다더라구요.
친구네 친정엄마도 사위 왔다고 생선 발라주려해
자기 남편은 싫어한다고 얘길 했더니 난감해
했다던데요.
시부모가 친구남편 어렸을때도 한번도 생선
발라준적은 없다해 경험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들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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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pm 4:29:00
59.--.153.103
반찬올려주는건 과하니까 싫을수있는데 느끼하고 토할거같다 이런언어표현을 한다라는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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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pm 10:45:00
175.--.171.94
내 남편이랑 바꿉시다 ㅎㅎㅎ

7  ***
2024-09-02 pm 12:13:00
119.--.119.206
올여름 엄청 덥더라구요.
가만히 숨만 쉬고 있어야 덜 덥구요.
말조심해야지?건들면 싸움나겠더라구요.;
아침은 abc쥬스 갈아마시고 점심은 각자 해결,
저녁은 3식구 같이 먹는데 더우니 외식하는게
낫더라구요.
백숙 안좋이하는데 여름감기를 셋다 걸리고 몸보신
하자고 외식했는데 에어컨 빵빵한데도 땀남
집에서는 절대 할 생각도 하지 말자더라구요.
잠은 푹 자고 주말은 운동하자는 주의라 밥해먹는
시간 줄이니 마음의 여유(?)생기고 관대해져요^^;;
답글
  ***
2024-09-02 pm 1:47:00
1.--.1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8  ***
2024-09-02 pm 5:20:00
119.--.119.206
말 많은 남자,질색이네요.
저희 시아버지,시누,시누남편이 말이 어마어마햐요.
밥 먹을때도 계속 떠들어요.
같이 있으면 머리가 아플지경인데요.
말이 많으면 말실수하고 나이 먹을수록 더 조심해야지,
너무 싫더라구요.
시누넨 부부가 말 많으니 소음이네요.
친구들 모임서 차라리 말수가 적은게 낫다했어요.

답글
  ***
2024-09-02 pm 10:19:00
59.--.153.103
그럴수있겠네요 말없고 회피하는 사람보다는 나을거같아요
뭐든 적당한게 좋다싶어요
9  ***
2024-09-03 am 11:18:00
211.--.99.242
립서비스 잘하는 사람치고 진실된 사람은 없더라구요.
행동보다 돈 안드는 입으로 다하는 것도 나이 먹으니
징그럽더라구요.
답글
  ***
2024-09-03 pm 4:13:00
59.--.153.103
저는 돈으로만 하는사람이 싫어요
서로오고가는 말이 예쁘면 다 풀리고 오해도 쌓일필요가 없는데
저희시댁은 뭐든 돈으로 해결해요
돈으로 때운다가 맞아요 정은 있을수가 없네요
의무적으로 관계유지를 하는 사람은 돈만 왔다갔다하는 경향이 있어서 저도 징그럽게싫어요
전 립서비스라기보단
평소쓰는 언어가 예쁜사람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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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pm 6:36:00
182.--.83.181
저도 말만 번드르한 사람 별로더라구요.
행동도 같이 예쁘면 모를까 입으로만...
돈 안아까운 사람 없어요. 어떤때는 돈이 마음의 표현이기도 해요
돈주고 함부로 예의없게 하면 문제지만...
말 잘한다고 정있다고도 안보여지고 오히려 뻔뻔스러워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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