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8-13 pm 3:41:00
222.--.114.188 |
| 돈 앞에서는 대부분 그래요
시기가 빠르냐, 늦냐
나한테 이득이 되냐, 안되냐 차이일뿐
우애가 딱 그것밖에 안되는거죠
뭐 안 그런집도 있긴하지만
그런집은 시기가 늦은거고
누군가 많이 희생해요
울 시가 쪽 보면 되려 돈이 없으니 싸울 일도 없고 시부모 돌아가시니 딱 제사 명절만 보니 하하호호 되더군요
시부모 살아계실땐 병원비 효도비 이래저래 돈 때문에 많이 싸웠는데 돈 들어갈 일 없으니 부부싸움도 없고 재산없으니 상속 가지고 형제 싸움 할 일도 없고
내 보기엔 우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데
다들 먼저 안볼래 못해서 명절과 제사에는 만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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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8-13 pm 4:04:00
39.--.147.225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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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8-13 pm 5:08:00
182.--.83.18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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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8-13 pm 8:46:00
59.--.153.103 |
| 슬프네요 친언니랑 돈때문에 인연을 끊었다는게...
어릴때 혈육의 정을 생각해 가까이 살면 깊은 대화라도 해보시면 좋을텐데 멀리살아 쉽지않겠어요
결혼하면서 각자의 가정을 이루며 살다보니 그런일이 생기는경우를 종종 봤어요
그래서 우리시모도 그런이유로 인연끊어 죽을때까지 화해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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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8-14 am 10:03:00
119.--.208.235 |
| | 여기에 언니가 조카를 방학동안 보낸데요. 어쩔까요. 라는 사연 올리면 대부분 해주고 고맙다소리 못듣고 피곤한걸 알기에 말리는 댓글이 많이 달릴거라고 봐요. 그것과 같은 거요. 객식구가 집에 있는거 얼마나 피곤한 일이게요. 굳이 초대를 할 이유 없죠. 물가가 한국보다 더 높은데 살기 만만치 않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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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08-14 am 10:11:00
183.--.72.40 |
| 1번님 말씀대로에요
인간은 누구나 본인에게 더 이익이 되는 행동을 취해요
돈은 나올 곳이라 빌렸고 초대는 귀찮았던거죠
시누이야 언니 남편 봐서라도 거절 못하고 동생까지는 굳이 일거리 안만들고 싶은..
돈 빌리는 것도 어려운 사람보만 만만한 사람에게 더 부탁하잖아요
그리고 형제도 멀리 떨어져 자주 안보면 있던 정도 없어져요
그냥 남과 똑같이 아는 사람 정도로..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서로 공감대가 없어지니 더이상
편한 수다 친구도 못되고 지금껏 그랬듯 안봐도 사는 남이 된거
의절하더라도 자기 욕심 다 챙기자 싶었겠죠
언니가 나쁜 사람이기 보다는 보통 인간의 마음이 다 비슷할거에요
그래서 상처 안받으려면 사람에 대한 기대를 애초에 안해야 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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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4-08-14 pm 4:03:00
39.--.147.225 |
| | 돈앞에서는 혈육 이런거 없더라고요 아예 다 없으면 사이라도 좋은척 해야 살기 편하고. 좀 있고 그걸로 차별되면 넘꾾어요 우리집도 마찬가지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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