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8-04 pm 12:11:00
223.--.208.240
은퇴후 밥순이가 될지 노인돌보미가 될지
그 나이면 말벗이라하지 싶네요.
자식 입장에서도 혼자된 아버지 모시고 사는것도
힘들고 집안일이야 도우미 부르면 될거고 결혼은
좋아하지도 않을거고 건강 챙겨주는 여친정도 있음
신경 덜 쓰고요.
돈이 먆다고 다 부자 아니고 살림하라고 턱없이
조금주는 자린고비도 있고 노후에 본인 뒷바라지
필요해 여자를 찾는 노인도 많더라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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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pm 12:43:00
182.--.25.174
네 그럴수있겠네요
2  ***
2024-08-04 pm 1:30:00
211.--.141.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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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pm 2:28:00
182.--.25.174
네 그러네요
3  ***
2024-08-04 pm 2:50:00
58.--.179.244
주변에 친척 세분(남자 1, 여자 2)이 사별 후 재혼인데요
여자 한분은 애들 초등때 사별후 애들 다 크고 65세에 70세 할아버지와 재혼했어요
소개로 만났고 재산도 별로고 너무 할아버지던데 재혼
애들 다 크고 외로우셨나보다 추측해봐요
이분은 먼친척이라 내막을 모르지만 그외 두분은 재혼이 초혼보다 더 나아보여요
더 잘 살고 더 좋은 분들 만난것같고
첨부터 이분들하고 짝이었나 싶게요
사별이라서 그런건지 뭔지 모르지만 암튼 짝이 필요하심 좀더 적극적으로 행동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답글
4  ***
2024-08-04 pm 3:02:00
211.--.141.166
예민한 사람 별루요
안그렇던 사람도 나이 들면 자기중심으로 변하는데
예민하기까지 하다면 넘 피곤할거 같아요
더군다나 제일 중요한게 사람인데
이성적으로 끌리지도 않는다면 만날 이유가 있을까요
재산이야 얼마가 됐든 요즘 사람들 약아서
재혼한 배우자에게 다 주지 않을거 같아요
자식들도 가만히 있지 않을테고
가진 재산에 비해 인색할수도 있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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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pm 4:39:00
182.--.25.174
네접었어요
5  ***
2024-08-04 pm 3:36:00
118.--.168.37
재혼한 여자한테 경제권 절대주지 않아요.
결혼까지 생각하시나요?
재혼에 성공할려면 여자도 경제력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그 나이에 남자는 밥해주고 청소해줄 여자 원하는건데
맘이 가지도 않는 남자한테 밥차려주고 살림살고 생활비 조금 타 쓰는 생활 하고 싶은거에요?
가정부 월급타는게 더 많을수도 있어요.
그냥 연애만 하시든 같이 살든 같이 있으면 잘 통하는 사람이 좋지 않나요?
답글
6  ***
2024-08-04 pm 6:41:00
182.--.83.181
원글님이 아무리 경제력 탐난다고해도...그거 안되요
원글님같으면 나이먹어서 재혼한다한들 상대방한테 다 주나요?
남자나 여자 그건 똑같은거고 무엇보다도 자식들이 가만히 있지 않아요.
여자가 경제력 별로인 상태로 재혼하는경우 그래도 남자가 매너있는 사람일때...
미리 적당한 재산 조금 나누어 주더라구요.
그래야 자식들과도 다툼없고 적당히 지내요..
저희 시숙이 그런경우예요. 형님한테 그렇게 해서인지 조카들과도 사이좋고 가정도 화목해요.
형님도 혹시라도 시숙사별후 먹고살 걱정도 없고
현재는 그냥 생활비 받아가며 편하게 살고있고요...
아는 분은....매달 생활비만 받고 혼인신고는 안하고 살더라구요.
그런데 사실혼인거보다는 마치 도우미 느낌이 더 ㅠㅠ
자식들도 절대 새어머니라고 인정안하고요...

답글
7  ***
2024-08-04 pm 11:34:00
223.--.150.76
내가 경제력이 좋으면 남자를 고를 수 있지만
그게 아니고 기울면 저자세가 될 수 밖에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 신중해서 나쁠건 없어요.
아는 언니중에 키도 크고 얼굴작고 모델 박영선(?)
닮았는데 미스코리아도 나갔었었고 성격좋았으나..
유부남 만났다가 벌받았는지 남자가 아프더라구요?
본처한테 쫓겨나 몸만 나왔다는 얘기만 들었고
연락을 끊었었는데요.
백화점서 우연히 만났는데 늦은 나이에 딸낳고
여전히 예쁘고 젊던데 45에 20살 많은 돈 많은
할아버지 만나 잘 살고 있더라구요.지금 57,77..;;
너무 다행히 사별하고 돈이 많아 외국있는 아들들
한테 재산 떼주고 재혼하고 딸 있으니 그언니랑
딸한테로 돌려놓았다나봐요.
돈많아도 관리 열심히 해도 늙는건 어쩔수 없는지
77살 할아버지... 비위도 좋구나 싶더라구요.
끝이 안보이고 돈버는것도 한계가 있고 자존심도
있고 하니 걍 돈만보고 아이도 낳고 했나본데 본인은
만족한다고 하고 할아버지가 진짜 이뻐했나보더라구요.
돈보고 돈받고 기쁘게(?)쓰면서 위로하며 살고
있으니 본인이 만족하면 좋은거고요.
돈보고 했는데 돈은 안쓰고 안주면?나이는 계속 먹고
늙는 시간만 남음 슬플 듯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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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am 6:55:00
121.--.130.194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8  ***
2024-08-05 am 7:31:00
121.--.130.194
뭘 어쩝니까 돈 좋으면 만나 보는거지..
나가서 고생 안하고 최소 월 삼백이상은 쓸수 있을텐데..
아무리 돈 많은 짠돌이라 해도 같이 살면 그 정도 돈은 안줄까요
님 설마 집에서 도우미 두고 월 천은 용돈으로 쓸수있는 우아한 전업주부 상상하시나요?
그렇게 해 줄 남자였음 지금 혼자 안있을 것 같은데 앞일은 모르죠..
님이 예쁨 삼백 아니라 월 천은 당연히 줄테니깐요
돈 없는 남자는 죽어도 싫고 늙어도 돈 줄 남자를 찿는다면
그냥 돈만 보고 달리는거지 거기서 이런조건 저런조건 더 따지지 말구요
살다 안맞아서 한번 더 쫑나더라도 돈이라도 건져야지 싶으면 만나는 거에요
돈을 줄지 안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부자가 주는 콩고물은 일반인이
주는거랑은 차원이 다를테니깐.. 없는 놈은 주고 싶어도 못줘요
세상에 공짜 없다는 것만 명심하면 저 남자도 못만날 이유는 없죠
그러니 님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본인이 자신을 제일 잘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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