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6-07 pm 10:50: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2  ***
2024-06-08 am 7:03:00
115.--.69.92
저도 윗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살아계실때 잘하자 주의라... 돌아가신 부모님 산소 가는 문제로 싸우지 마시길...저도 늙어가는 데 살아계신부모님 찾아뵐때도 힘들때 있어요.
전 친정 부모님 살아계시지만 남편에게 친정 같이가자고 강요하지도 않고 거의 혼자가요.
매번 일 핑계 대고 빠지는데 지쳐서요.전 더이상 안싸워요.
그냥 똑같이 무시합니다.
기분 좋게 혼자가서 부모님이랑 맛난거 먹고와요.


답글
3  ***
2024-06-08 am 7:50:00
211.--.114.207
아내도 무시하는데 처부모쯤이야..
이미 살아계실 때 당신들 보는 앞에서도 그랬다니..
사위자식 개자식이란 소리가 이런 경우죠
아내를 아껴야 먼거리 처부모 산소도 같이 가줄 마음이 들지요
이걸 잔소리 한다고 될까요?
시부모 무시하면 시댁 가기 싫은 며느리 마음이나 똑같아요
알면서도 그런 사람과 계속 살고있는 건 님이고
저라면 남편한테 이런 걸로 한소리 안해요
마음에서라도 버려야지 고쳐 쓰는 게 아니더라구요


답글
4  ***
2024-06-08 am 10:27:00
211.--.141.166
속상 하시겠지만
저는 돌아 가시고 니서 찾아 가는건
큰 의미 없다고 생각 하는지라
저는 시댁쪽 산소는 거의 안가요
남편 시동생 시어머니만 다녀옵니다
저희집에서 제사 차례 다 지내드리는데
그걸로 할도리 다 했다 생각해요
어차피 산소 가려면 한차로 움직이는게 편해서
가고 싶은 사람만 가면 되지 않나 싶고
친정 부모님 산소도 저는 잘 안갑니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다녀오면
속상한 마음이 더 크더라구요
무슨무슨날 의미 두고 가고 싶진 않고
마음 내킬때 바람 쐴겸 한번씩 가려구요
답글
5  ***
2024-06-08 am 11:50:00
182.--.83.181
저도 산소가는거 의미없다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남편분 편을 드는게 아니라..원글님이 좀 생각을 달리하심이 어떠신가싶어요.
그리고...
핏줄이 의무나 도리 뭐 그런거라도 있는거고 당연히 남편에겐 그런거 없죠.
저희 시아버지 저 결혼하고 3년만에 돌아가셨는데..
저는 시가 내려가도 처음 몇년만 가고 산소에 이젠 안가요
남편만 가고 별 불만 없습니다. 하다못해 시어머니도 가라소리 안합니다.
저희 남편은 제가 저희 친정아빠 산소 가자하면 가긴 가는데...산소에 간다는 의미보다
드라이브갔다가 외식이나 하고온다는 그런 의미이고요.
산소뿐아니라
저는 이젠 친정도 혼자 후딱 다녀오는게 편하네요
답글
6  ***
2024-06-08 pm 12:13:00
118.--.6.229
원글인데요.
그럼 나중에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기일이나 명절 때 제가 시부모님 산소 안 가도
남편이 별말 없어야되는거 맞죠?
(외며느린데)
저한테 좋으신 분들이라면
시부모 며느리 관계 떠나서도 갈 수 있겠지만,
남편 비롯해서 시댁이 가족 이기주의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라서요.
며느리는 자기네들이 의무라 생각되는 상황에서만 가족이고요.
답글
  ***
2024-06-08 pm 2:08:00
182.--.83.181
저 그런며느리예요
둘째 며느리이지만 상황상 매번 외며느리아닌 외며느리 신세....
명절 제사 생신....의무와 도리 20년 가까이 하다가 지금은 제가 무시합니다.
다들 모이면 제 욕하는거 아는데 마음대로 하라지 하고 무시해요.
남편 처음엔 그쪽 핏줄이었다가 이젠 포기한거 같더라구요.
며느리는 절대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거 버리세요. 남편은 그쪽 핏줄 나는 우리친정쪽 핏줄...
남편과 한가족일때는 우리자식들과 함께 있을때입니다.
그리고...남편이 며느리 의무 가지고 뭐라해도 무시하세요.
저희는 어쩌다보니 상대방가족에 대한 도리나 의무에서 벗어났고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싫으면 말고...그거로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 벗어났는데...
이나이에 서로 그거로 싸우는거 너무 힘들거 같아요...
싸우지말고 그냥 포기하고 무시하고 넘기세요.....
7  ***
2024-06-08 pm 7:19:00
39.--.147.225
살아계실때 질해야 하는 거 맞지만 저런 인성남편 시가이면 친정에는 안가면서 시부모 돌아가시고 죽어라 불러댈게 뻔하니 서운한거 아닌가요 안된다 할 때마다 니 부모 돌아가도 나는 장례식에만 가고 안갈거다 라고 말해요 녹음해 놓고 . 원글님에게 머라하는 댓글들 이상해요
답글
  ***
2024-06-10 am 9:36:00
57.--.16.44
저도 동의 합니다.
원글님 서운한거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살아생전 잘 하던 자식들은 돌아가셔도 잘 챙기고, 그리워 하죠. 서로 아끼고 의가 좋은 부모, 지식일수록 그렇던데요. 돌아가시고 난 후에 의미가 없다는 사람들은 생전에도 잘 지내지 못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살아생전 잘 못했다 하더라도 함께 산소도 찾아보고 하면서 서로 마음이 풀리고, 용서하고 하는거 아닐까요. 살아있는 사람들끼리.
8  ***
2024-06-08 pm 10:47:00
211.--.98.252
나중에 돌아가실때 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지금 부터 님 마음대로 하세요
답글
9  ***
2024-06-09 pm 5:06:00
59.--.153.103
살아계실때 잘하면 되지 산소는 뭐하러 가나요?
의미 없다생각하는 1인입니다
평소에 아내의 말에 무시하는건 정말 큰 문제이지만요
그사람 신념에 따라 죽은조상에게 잘해야한다는
주의라면 서로 의견모아야겠지만
죽으면 육신묻힌데 의미를 두는건 요즘 세상에 이해가 되진 않아요
그보다 원글님 생각과 남편생각은 어떤지 의견을 조합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해요
우리는 원하는 것을 생각보다 표현을 안해서 서로를 모를때가 많아요
그리고 당연히 시부모돌아가셔도 산소에 가는일은 1번이상이면 많이 가는거구요
답글
  ***
2024-06-10
211.--.114.207
부모니 돌아가셨어도 육신이 뭍힌 산소에 가고싶은 마음이 드는건 당연한 자식의 마음이죠
사위는 생각이 없어도 아내 위한다면 같이 가줄 마음이 들어야 하구요
며느리도 뭐 시부모 좋아서 산소 갑니까
남편이 가자니 아내 된 도리로 따라가주는거잖아요
부부가 뭔가요
나한테는 의미가 없어도 상대에게 의미가 있고 원하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게 배우자잖아요
저는 그게 부부의 참 모습이고 부부로써 최소한의 예의 같은대요
10  ***
2024-06-10 am 9:16:00
118.--.168.37
당연한 마음이 어디있어요.
부부의 참 모습을 다른 곳에서 찾아보세요.
살아계신 장인장모라면 지나가는 길에 찾아 뵈라고 이야기 할수는 있지만 상대방은 귀찮고 부담스럽죠.
저역시 시댁 경조사때나 가지 지나가는 길에 가보라고 하면
시댁 근처 갈때 이야기 안할거에요.
살아계신 내 부모도 모른척하고 사는 인간들 천지지인데
돌아가신 내 부모까지 챙기라고 하는건 님이 맘을 비우세요.
시부모님도 돌아가시면 님도 그냥 기본만 하시면 됩니다.
그걸로 서로 서운하고 싸우는건 의미없어요.
전 솔찍히 이해안가요.
내 부모는 내가 챙깁시다.
다른 골치거리도 너무많아
이제 그정도는 포기하고 산지 오래입니다.
살아계신 장인장모 생신도 안데리고 갑니다.
전 시부모님께 기본도리만 합니다.



답글
11  ***
2024-06-12 am 11:02:00
175.--.171.94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똑같이 해줍니다.
답글
12  ***
2024-06-18 am 11:20:00
223.--.204.168
저는 차로 40분거리 납골당에 제가 가고플때 바람쐴겸 혼자다녀옵니다.댓글들이 많이 의미없다하시는데 전 형제도 없어서 혼자가는데 맘이 많이 울적하고 그럴때 엄마한테 갔다오면
좀 나아지네요
부모 산소에 가고픈거 저한테는 당연한 거고
원글님은 엄마 돌아가신지 2년밖에 안되었으니 더 많이 생각나고 그러실듯해요 그런데
저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같이 가자고는 안해요. 같이 가자고하면
가겠지만 저는 혼자가 편하네요.
그냥 원글님 부모님이니 형제들 시간 맞을때 다녀오세요
그리고 시부모님 일은 나중일이잖아요 아직 일어나지않은 일에 속끓여가며 신경쓰지마시고요 내 정신 건강만 나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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