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쪽 유전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세자매중 저한테만 와서 30년 가까이 투병중이에요
약으로 조절됬는데 나이드니 심해지네요 약도 안듣고
엄마쪽 난청 귀 질환으로 삼년동안 돌발성난청 이석증 메니에르 귀통증으로 괴로와요 매일 물속에 잠긴 느낌
60안됬는데 벌써 잘 안들려요
관절이 점점 약해지니. 조금만 충격이 가해져도 부러지고 인대 찢어지니 온몸이 아프고 수술 앞두고 있네요
하도 관절이 아파 스테로이드 주사 맞으니 갑자기 당뇨오고
30부터 아프니 남편도 가족도 지겹겠고
저도 우울해요 그냥 죽고만 싶네요
남편은 죽지 말라는데
그냥 없어지고 싶어요
30년동안 아프니 인간관계도 하나도 없고 죽으면 아무도 슬퍼하지않을거라는게 더 비참하네요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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