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다니는 딸 , 대학생 아들맘입니다 작년에 딸이 취업하면서 가족회비를 만들었어요 남편퇴직 5년이내라 남편이 퇴직하면 가족회식도 부담스러울거 같아 남편퇴직까지 모을 생각으로 한 달에 2만원씩 내고 남편과 나는 조금씩이라도 월 계비 이외에 조금씩 더 넣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해서 꽤 모았습니다 남편도 저도 직장생활하니 아이들에게 꼭 받고 싶은 선물도 생각나지도 않아 미래의 우리가족에게 선물해라 하며 계비로 입금하라 했더니 딸은 10만원 아들은 5만원 입금하였네요 아이들이 어버이날을 챙긴다는 그 마음이 대단히 이쁜것이지 딱히 받고 싶은 마음이 있지도 않아요 예전의 나를 돌이켜 보면 경제적 독립이 부모님께 효도 하는것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거 하나는 실천 했고 아들도 딸도 경제적으로 독립하는게 가장 큰 목표고 우리의 노후도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부지런히 벌고 있어요 내 노후에 여유로와 밥 한끼 사주는것도 너무 좋을거 같고 아이들도 삶이 여유로우면서 부모 생각하는 마음까지 장착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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