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올라간 저희아들얘기인데요...
한숨이 나서 그리고 이해가 안가서 들와봤어요ㅠ
계속 반친구 누가 놀리고뒤에서 툭툭 친다고..그러더라구여..
같이 더세게 치라고 했고 욕도 팍팍해주라고 했어요
그뒤상황은 잘모르는데 어제는 선생님께서 전화가 왔어요
아들이 옆에앉은 아이가 계속. 놀려서 울었다고..
결국 둘이 불러서화해 시키고 했다고...
중1이 저는 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인데 아들에게 그친구에게 하지말라고 했냐고 했더니 말을 못했다고...
오늘 초등때부터 제일 만만한 친구한명이 있어요..
이친구는 다문화가정 아이인데 초등때부터 이아이는 아예 아이들이 투명인간 취급하고 아주 어린아이같은 아이인데 울아들이 이친구와 노는것을 유심히 보니깐...
제가 가르켜준데로 조금만 몸에 장난치려하면 바로 욕하고 등을 얼마나 치던지요..
또 별명 웃으면서 좀만 부르려고하면 바로 욕을 해요ㅠ
저 아주 깜짝놀랐습니다
우리집이라서 편해서??친구가 만만하니까??
솔직히 저는 우리아들이 맘이약해서 반아이들이 본인을 함부로 해도 욕도못하고 때리지도 못하는줄알고..넘 안쓰럽고 그랬어요
근데 오늘보니..제가 알려준데로 조금만 기분나빠도 바로 욕하고 때려주더라고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저희아들에게는 장난을 칠수가 없다고 하면서 바로 응징을 하기때문에 어쩔땐 주먹이 넘 아플때가 있다고..
헐...이게 뭘까요???
유일하게 이친구한명에게는 아주 편하게 대하고 있구여
시간나면 그냥 편히 전화하고 불러내고 진짜 편하게 대하는데요
어제 선생님통화를 하면서 옆자리애가 별명불러서 울었다는...그아이가 진짜 오늘 모습은???
도데체 제가 어떻게 이아이를 교육시켜야될까요??
이렇게 편하게 대하는 친구는단한명 이구여...세상모든 아이들은 전부 공포그자체인것같은 우리아들 ㅠ
어디가면 계속 전화와서 물어보구여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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