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년생 둘째딸 이에요
유난히 애교도 많고 마음도 약하고 겁도 많고
성적은 보통이라 ^^;; 그냥저냥 인서울 했어요
이제 졸업인데
취업이 안되서 ㅠㅠㅠ
수십군데 서류넣고 면접보고 떨어지고
공부는 아니라서 스카이 친구들 다 준비하는 로스쿨 CPA 는 못하고 ^^*
(스카이 다닌 큰딸은 자기가 알아서 척척 취업도 한번에 해서 둘째딸이 힘들거란 생각은.했지만 이정도인줄 몰랐죠)
둘째딸이 지 맘속으로 얼마나 걱정이 많고 힘들까
엄마가 걱정하는 내색도 못해요
오늘
대기업 인턴 합격했다고 좋아하는데
취업연계도 아니고 딸랑 6개월인데
그것도 경쟁률 높은데라 떨어질까 걱장했대요 ㅜㅜ
우리애기 ( 외모도 동글동글 애기같아요 ㅎㅎ)
잠못자고 자소서 준비하고
나름 어려운 자격시험 보느라 애쓰고
면접 다녀오고
힘들었지..
비록 6개월 이지만 좋은 경험으로 너에게 도움이 될거야..
좀만 더 힘내렴
(얼굴보고 얘기 못하고 여기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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