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옷사는거 신발 가방 좋아합니다
명품이나 비싼건 맘속에나있고 싼거 많이 사서 골고루맞춰가며
입고 신고 좋아합니다
아무리싸도 어려울때는 그닥못사지만 그래도 외출할때는
신경쓰고 나가는 스타일이지요
친한지인은 경제적으로봤을때 나보다 3배더잘살고
직업상 직위도 괜찬구요
묻고싶은건 그지인을 만날때마다 왜 저럽게입었지
설사 만원짜리라도 조화도안맞고 딱봐도 겉옷이 삼사만원으로보이고 바지는 3만원 신발도3만원
직업상이라도 나라면 과연 저럴까?
난일반주부인데 도 모임있음 신경쓰고
모임아니래도 밖에혼자나가도 신경쓰는데
그런데 그지인 욕을하는게아니라 옛날에는 욕했는데
지금나이먹고 그지인을보면서 아 ~나는 더못사는데
나도 성격상안맞지만 어디갈때 그냥 대충 가릴때가리고
대충입고나가야하나
그래야 잘사나 하는생각이 들면서 본받아야하나 이런생각이
들어요
그지인보다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상황이라면
나이50넘어서 그지인을 본받아야할지
그냥 명품은아니니 형편은안좋아도 내스타일대로
살아야하나 하는생각이 문득드네요
오래살아봤자 20년?30년인데
만나고와서 많은생각이드는 날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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