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나이에 뭐가 알콩달콩 하겠냐만은
저희집처럼 소닭보듯 없음 좋아하고~너무 대면대면
전 남편을 생활비갖다주는사람?
저사람은 경제력없이 몸아픈 짐덩이같은 짜증나는 애엄마..
그럴꺼예요..제가 느끼는바로는..
물론 27년간 처자식위해 돈버는거 안쓰럽고 지금도 열심히
출퇴근하고있죠..
워낙 집돌이고 집밥만좋아해서 되도록 외식안하고 답답해도
맞춰주고 그냥 넌너대로~난 나대로~
이사람 장점이면 장점인데 저를 너무 남의여자보듯하죠
전혀 터치없고 궁금해하는것도없고 평생을 와이프가 필요없는사람처럼~~
그래서 저도 관심갖고 묻고하는거 질색팔색합니다~
그저 돈은 따박따박 갖다주니 살고는있는데
이젠 애들도 다크고 주말이면 둘이만 덩그러니..
그래도 여전히 넌너 난나 노터치하며~~
잠도 따로잔지 15년 손도안잡은게 3년은 넘은듯..
에효..지금와서 달라졌음 하고 바라는건아닌데
밖에서 다정히 걷는 중년부부들보면 너무부러워요~~
남자들이 나이들면 여자화되고 바뀐다는데 저희집남자는
56인데 전혀요..아직도 욱욱화내고 멋대가리1도없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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