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의 아이와 친정 여동생의 아이 나이가 같아요
지금 둘다 고3인데
시동생의 아이 (저에겐 시댁 조카) 는 어릴때 부터 수학을 잘하더군요. 시댁 학벌이 다들 좋기는 해요..
친정조카는... 그냥 평범..
곧 수능인데 결과가 나오면
둘의 대학 역시 차이가 날 거예요
친정 여동생은 형편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이진 게 없고
제부는 곧 퇴직할 직업인데 사람만 좋아서 노후에 뭐할지
...
동생은 파트타임으로 일은 하는데 안봐도 훤한 최저임금 받을테고 ㅠ
언니라서 볼때마다 조카용돈 챙겨주는 척 하며 동생 쓰라고 봉투 조금씩 쥐어주는데요...
수능 앞두고 두 조카들의 차이를 느끼니 또 속상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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