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드는 생각이 경제적인 돈도 중요하지만 나이먹고 뭐 하고 놀지?
그게 가장 큰 고민 이거든요..
부모님들을 봐도 사는게 참 재미 없어요 ㅠ
그래서 노인성 우율증과 치매로 연결 되나 싶기도 하구요
친정엄마가 생활력이 강하세요
그러니 연세 있으셔도 꾸준히 일을 하셨어요
형편도 안좋았고 평생 일만 하셔서 놀줄도 모르시고 친구도 없고
취미생활은 당연히 안해봐서 없고....ㅠㅠ
이제 연세가 있으셔서 일을 쉬고 계시는데 집에만 있으시니 답답하시데요
그렇다고 딱히 갈곳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고...
자식들도 다 일 다니고 바쁘고 한데 매일 놀아 줄수도 없고 ㅠㅠ
다른 부모님들은 어찌들 보내세요?
복지관이나 노인대학 등등...이런곳은 그냥 조건없이 갈수 있는건가요?
어딘가에 소속되서 사람들 만나고 즐겁게 엄마가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뭘 어떤걸 알아봐야 할지 잘 몰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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