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두 곳이 면접 보러오라 연락이 왔어요.
저는 50대 중반이고요.
아직 최종 된거는 아니지만
되면 해야할지,만의 하나 둘 다 붙으면 어느 쪽을 해야할지 의견 들어보려구요.
첫번째는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편의점인데요.
주말 이틀만 근무고,전날 밤 부터 아침 까지 7시간 근무에요.
최저 시급이구요.
위치상 상가 밀집 지역이라 그 시간에 손님이 많이 없을거 같긴 한데,
제가 토요일 오후와,일요일 오전 부터 점심 때 까지 하는 일이 있어요.이건 빠지기 곤란한 상태구요.
두번째는 치킨집인데요.
여긴 집에서 걸어가기 좀 멀긴 해요.
그래도 운동 삼아 걸어갈까 생각하고 지원했는데요.
치킨 튀기는건 안 하고,배달 접수,포장 일이에요.
여긴 이른 저녁 부터 이른 밤 까지 4시간 일하고
평일 3일간 일해요.
시급은 편의점 보다 시간 당 3천원 더 주구요.
다른건 다 좋은데,저희 집안이 폐가 안 좋은데
(아직 저는 괜찮습니다만,엄마가 폐 관련 질환으로 돌아가셔서)
닭 튀기는 밀폐된 공간에 4시간 씩 있으면 폐에 안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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