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연애인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잘 모르지만, 얼마전에 김구라랑 아들 그리가 티비 나와서 하는 대화 듣고 평소에도 느꼈지만 그리(동현)가 참 잘 컸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보면 엄마로 인해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환경은 아닌데도 현재 재혼한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과 아빠의 새가정을 좋은마음으로 받아들이는게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친엄마를 원망하고 그럴법도 한데 본인이 벌어서 경제적으로 지원도 해준다는게 착하더라구요
아빠랑 반말도 해가며 친구처럼 그렇다고 너무 도가 지나치게 선을 넘는 버릇없음은 찾아볼수 없고 자유분방하게 아들을 잘 키운거 같더라구요.
우리 아들 또래라 김구라 아들이 티비나오면 이상하게 하던일 멈춰서서 보게되네요. 군대 간다는데 무사히 잘 갔다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넘의 아들 군대간다는뎅 눈물이 쩡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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