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딸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하는 딸과 항상 갈등이 생기고부딪쳐요
피부트러블도 심하고 체력도 안좋아서 학교다니는것만으로 힘들어하면서 밤늦게 자고 아침에는 못일어나요
예를 들면 좋은것이 있으면 먼저 얘기해주고 싶고
미래 결혼상대고를때 주의할점
샴푸를 좋은걸사주고 이게 왜좋은지 두피를 깨끗히 씻어내야 탈모도 안오고 머릿결과 피부가 좋아지는것
햇빛알러지가 있는지 빛보면 머리아프데요 그래서 비타민디를 먹든지 주사를 맞아야한다 등
외모가 이쁜데 꾸미지도 않고 옷도 어울리지 않게 입어요
저는 패션센스있는 사람이라 한두번씩 얘기해요
이게 더 잘 어울린다 등등
해주고싶은 얘기도 많은데
우선 인정을 안해요 체력안좋은것도 그렇고 피부도 드러나있는데 다좋다고... 본인이 경험하지않은것들은 들으려 하지않고 인정하고 수긍하질않아 참힘드네요
여러번 얘기한다고 거부감부터 표현하니 대화하기가 싫어젔어요 한번에 그래 알았어로 대답하면 좋을텐데
도대체 우리의 대화는 도돌이표네요
다른분들 엄마와 자식과의 관계에서 어떤대화를 해야될까요?
애는 일반적인 사회현상이나 이슈만을 얘기하자고하는데
저만 이런 얘기를 하나요?
저를 좀 돌아봐야하나싶어 올려봅니다
다큰자식은 내보내야 좋은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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