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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의 마술사 에셔 특별전 다녀왔어요~^^
작성자 : 은채맘 쪽지보내기  | 작성날짜 : 2017-08-30 오전 11:25:16 | 조회 : 1234
분 류 : 체험 >> 공연/축제/박물관 >> 미술관
지 역 : 서울 >> 종로구
기 간 : 2017-07-17~2017-10-15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그림의 마술사 에셔 특별전 다녀왔어요~^^



그림의 마술사 에셔 특별전

2017.07.17 (월) ~ 2017.10.15 (일)

세종 미술관1관, 2관

오전10시30분 ~ 오후8시(1시간 전 입장마감)

도슨트: 오전 11시 오후 3시, 6시 (토, 일요일 제외) 




 

 



세종미술관의 '그림의 마술사 에셔 특별전' 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전시라고 해요.

여름방학 때부터 다녀오고 싶었던 전시인데

방학이 끝난 후에서야 다녀오게 되었네요.

아쉽게도 큰 애는 시간이 안 맞아 둘째만 데리고 다녀왔는데요.

가까운 세종문화회관이라 평일 미술관 나들이가

부담스럽지 않아 좋더라고요.



 

 



세종미술관 1층과 지하 1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에셔 특별전

매표소는 1층에 있으니 1층으로 입장하셔야 해요.



 

 





네덜란드의 판화가이자 드로잉 작가인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Maurits Cornelis Escher, 1898~1972)는

치밀한 과학적 조작이라는 이성적 구조에 기초하여 초현실을 다루는데,

 가짜가 진짜보다 더 그럴듯하게 보이는 표현이 특징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림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에셔 특별전 포스터에서도 보여주고 있는

'그리는 손' 이라는 작품이에요.

시각적으로 2차원과 3차원을 변환기법으로 그렸으며

현실에서 이루지 않는 마술과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랍니다.



 

 




요 손만 나오는 그림 작품을 전시장에서 

아이도 참 신기하게 바라봤는데요.

에셔 특별전에서는 평면에서 입체로

입체에서 평면으로 보이는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평일에만 들을 수 있는 도슨트인데

아쉽게도 도슨트 시간을 놓쳤어요.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며 전시관람을 해도 좋은데

아이가 원치 않아서 편하게 관람하기로 했지요.

에셔 특별전은 설명을 듣지 않고 관람만 해도 좋았어요.



 

 





참고로 그림의 마술사 에셔 특별전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도 있는데요.

토요일에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육프로그램 20,000원 유료로 진행이 됩니다.

초등학교 3학년 ~ 6학년 (학부모 동반 참여 기능)

중,고등학생 대상인데요.

초등 저학년 프로그램은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9월: 2일, 9일, 16일, 23일, 30일
10월: 7일, 14일
11:00~13:00
14:00~16:00

* 중·고등학생의 경우 9월30일, 10월7일 오후 회차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림의 마술사, 그래픽 아티스트, 초현실주의 작가,

판화가 라고 불리우는 에셔의 작품을 만나러

티켓팅을 하고 입장해봅니다.

에셔 특별전 티켓도 참 멋진데요.

티켓 속의 작품 역시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에셔 특별전 전시 리플렛에서 보여주는 작품은

 에셔의 '유리 구슬을 든 손' 이라는 작품이에요.

구슬을 든 손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은 채

유리 구슬의 표면에 투영된 이미지가 전면에 등장하는데요.

이미지가 실재를 압도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유리 구슬의 표면에 또 하나의 세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전시장 입구에 구슬 모양의 조형물이 벽에 있어서

아이도 따라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20세기 대표적인 아티스트 '에셔'

보이는 것 그 이상의 '에셔'

세계인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전시 NO.1 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작품 하나하나 사진에 담아오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전시장에서 사진촬영은 금지랍니다.

제 눈에만 가득 담아올 수밖에 없었네요.

 





그림의 마술사 에셔 특별전은 '시간과 공간', '풍경과 정물', 

'대칭과 균형', '그래픽'까지 크게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층 1관부터 관람하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기 전

계단 사이에사이언스 투데이 방송에 나왔던

에셔 특별전을 보여주더라고요.

잠시 앉아서 봤는데요.

시사 교양 프로그램 YTN 사이언스로 보니

에셔 특별전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는데요.

요 방송 보고 다시 작품을 둘러보니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답니다.

전시 가시는 분들은 여유 있게 앉아서 방송도 보시면 좋을 거예요.

작가에 대해 소개해주는 부분도 있어서

에셔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도 알고 갈 수 있는 시간이라

꼼꼼하게 보고 가면 좋더라고요.





 




나는 언제나 수수께끼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늘 내게 와 말합니다.

'당신도 옵아트(착시효과를 이용하는 현대적 추상예술)를 하는 건 아닌가요.'

저는 Op Art 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 작업을 한지는 벌써 30년이 됐습니다.


- M.C Escher -



에셔는 전통 예술의 영역에서는 이단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오늘날까지 현대 예술과 대중예술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독보적인 작가라고 합니다.

에셔 특별전에서는 작가 에셔의 예술세계를 초기 작품부터

삽화 우표 디자인까지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하는데요.

숱한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왜 에셔의 작품에 그토록 매료되었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에셔 특별전 만큼은

놓치지 말고 꼭 봐야 할 전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아트샵이 보여요.

2관 전시도 관람하기 전에 아트샵부터 둘러보게 되네요.

3D로 보는 에셔의 작품을 아이도 참 재밌게 신기하게 바라보더라고요.




 





2관 전시장 역시 사진 촬영은 안되지만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되는 곳이 있어요.

도마뱀과 함께하는 거울의 방이랍니다.

사진촬영은 허용되지만 플래쉬는 터뜨리지 말라고 되어 있어요.

 





거울의 방에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해요.


 




도마뱀들 사이에서 도마뱀이 되어 따라 하는 아이에요...ㅎㅎ




 

도마뱀과 마주 보고 무언의 대화를 하는 아이...ㅎㅎ

도마뱀과 함께하는 거울의 방바닥도

에셔의 작품 중 하나인 '작고 작은' 이라는 작품이에요.

에셔의 작품에는 도마뱀도 많이 등장하는데요.

테셀레이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에셔의 작품을 전시장에서 그림으로만 보다가

요런 공간이 있으니 아이는 신났네요.

마치 작품 속으로 들어가 도마뱀을 만난 기분으로 즐기더라고요.





 



도마뱀은 만지지 말라 했는데 꼬리도 살짝 만져보는 아이...

전시장에 지키고 계시는 분이 안 보이시던데

평일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시 관람하시는 분들은 평일인데도 제법 많았답니다.

저도 기다렸다가 사람 없을 때 들어갔는데

거울의 방은 사람들 없을 때 들어가는 게

사진 찍기 좋더라고요.



 





에셔는 수학적 변환을 이용하여 새, 물고기, 도마뱀, 개, 나비, 사람 등

창조적인 형태의 ‘테셀레이션’(동일한 모양을 이용해 틈이나 포개짐 없이

평면이나 공간을 완전하게 덮는 것) 및 환영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는데요.


이미지를 2차원에서 3차원으로 바꾸는 방법과 보는 사람에 따라

그림의 전경을 배경으로 또는 배경을 전경으로 지각하도록

명도대비를 바꾸는 방법, ‘펜로즈 삼각형’을 이용하거나

‘뫼비우스의 띠’를 이용하는 등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시지각과

착각,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에셔가 남긴 작품은 세밀한 선으로 이루어진 판화 448점과

2000여점의 스케치 작품이 있는데 그중에서

일부만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어요. 



 






에셔 특별전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슈프림이

에셔 작품을 콜라보레이션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어요.


20세기의 가장 독창적인 예술가로 회화, 판화,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 수학, 건축 등 많은 영역의 사람들에게 시대를 넘어

사랑 받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초현실주의 작가 에셔의

국내 첫번째 전시는 10월 15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에셔 특별전에서 철저히 이성적으로 예산된 수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대칭과 균형, 3차원, 반복과 순환을 담아낸 에셔의 작품과

영상, 사진 등 1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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