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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봉 휴양림에 다녀 왔어요.
작성자 : 룰루랄라 쪽지보내기  | 작성날짜 : 2000-08-27 오후 4:26:27 | 조회 : 3855
분 류 : 체험 >> 테마체험 >> 자연과학
지 역 :
기 간 : ~

저희 가족 포함 3가족이 함께.
어른 6명. 5살 남자아이. 4살 여자 아이. 20개월 현호.
19개월 현호여자 친구.

휴양림은 집마다 이름이 따로 붙어 있잖아요.
저희는 사슴이라는 황토집(겉만)에 묵었는데
삼봉에서는 제일 큰 집이었구요, 방2개에 거실,주방,화장실,
냉장고,식기등 일체 준비되어있는 깨끗하고 넓은 집이었어요.
이불도 너무 깨끗해서 좋았어요.

문을 열면 거실에서 나무와 산을 보며 그 깨끗하고 차가운 바람
을 느끼며 밥을 먹을 수 있지요.

작은 공터에는 그네, 시소, 미끄럼틀이 있어요.
평일이고 휴가철도 지났기에 아이들을 데리고 온 집은
저희 뿐이었거든요.
한적한 곳에서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행복.
아시죠?

그 곳에는 너무너무 깨끗한 물도 흐르거든요.
한여름에도 너무 차가워 오랫동안 물속에 발 담그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커다란 돌덩이위에 앉아 퐁당퐁당
돌멩이 던지며 놀았지요.

밤에는 집앞에서 아빠들이 구워주는 맛있는 고기를 먹고
설겆이도 알아서들 해 주고.

오대산 근처에 있는 곳이라 서울에서 가려면 4시간 정도는
걸리지만 하룻밤만 자고 오기에는 너무 아쉬웠지요.

콘도 못지않게 편하고 깨끗하지만
콘도처럼 건물에서 오는 답답함은 없는곳.

삼봉 휴양림 다녀와서 며칠은 바람소리, 물소리에 잠을 뒤척인
현호엄마 룰루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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