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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미술관 하이라이트
작성자 : 앵두버찌 쪽지보내기  | 작성날짜 : 2017-07-31 오후 11:54:29 | 조회 : 231
분 류 : 체험 >> 테마체험 >> 미술예술
지 역 : 서울 >> 서대문구
기 간 : 2017-07-01~2017-08-15


 

 

 

서울시립미술관(SeMA) 하이라이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소장품 기획전

 

첫번째 아시아 투어 전시

 

 

 

 

 

 

초록을 머금은 SeMA 서울시립미술관

 

제가 참 좋아하는 공간이자 아이들과의 미술나들이로 종종 오는 곳인데요.

 

무료이지만, 상상 그이상의 멋진 작품들을 한번에 만날수 있는 기회라서 보석같은 시간들이었네요.

 

 

 

 

 

2017년 8월 15일까지 진행되니,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미술과 나들이로도 딱이랍니다.

왠만한 전시회 한번 가려면 할인받아도 소소하게 금액이 드는데

우리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서울시립미술관이라서 그런지 ​좋은 작품을 엄선해서

이렇게 무료로 해주시니 참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종종 멋진 배려 부탁드립니다.

 

 

 


 

 

도슨트 시간을 만나면 좀더 다채롭게 작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더라구요.

 

시간대가 엇갈리는 바람에 두분의 도슨트분을 만났는데,

 

개인적으로 잘 맞는 분들이 있으시니, 시간이 되신다면 오래 머무르시면서

 

도슨트분도 여러분 만나시면 그분들의 관심과 시각을 통해 보는 작품설명도 참 흥미진진하네요.

 



 



 

 

스케일도 크고, 상상력을 자극해주며 관람할 수 있게 해주는 즐거운 미술관이라서

 

아이는 편안하고 신나게 에너지를 내뿜으면서 작품하나하나 감상하게 되었어요.

 

 

 

정말 많은 작가들이 참여해서 서울시립미술관을 가득채웠는데요.

 

아래쪽에 보면 작가들 얼굴을 찾아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숨은그림찾기 같은 소소한 묘미가 있는 것도 꼭 기억해두시고 매칭놀이해보세요.

 

기억력 게임처럼 아이들이 넘넘 좋아하더라구요.

 



 

 

마치 스스로 지구가 되어 자전을 하듯이,

 

동그랗게 말려진 미술관 안쪽을 걸어다니면서 작품을 몸으로 표현해가는 아이 *^^*

 

비단 미술뿐 아니라, 과학, 역사, 문화 등등 굉장히 많은 부분을 함께 습득하고, 알아가니

 

미술관은 더이상 답답하고 어려운 곳이 아닌 새로운 놀이터가 됩니다.

 

 

 

살을 저며낸 듯한 기괴한 느낌도 상상의 나래를 폅니다.

 

그리고 도슨트 선생님의 말씀에 살을 붙여서 이해하고, 알아가는 재미가

 

새로움을 볼 줄아는 시간이 되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그저 화려한 색채가 아닌 의미를 부여한 색채의 조화.

 

물론 도슨트 선생님의 말씀없이 혼자서 느끼는 것도 좋은 미술관 관람법이고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또 전문가의 손길을 도움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무엇이 옳고 그른것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미술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깊이와 넓이를 더해주면

 

그것이 궁극적인 목적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작품이 안쪽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복도에도 있고, 계단을 주변으로 설치되어 있어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내네여.

 

 

 

위에서 바라보고, 아래에서 올려다보고,

 

고정된 하나의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은 유연하지않지요.

 

엄마도 아이도 함께 둘러봅니다. 그리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지만,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생각나누기를 통해 마음을 알아가봅니다.

 



 

 

습작도 많고, 그 안에서의 스토리도 무궁무진합니다.

 

모든 작품을 다 집중력있게 볼 수는 없겠지요.

 

아이랑 둘러보면서 좀더 관심을 가지는 곳을 엄마도 함께 해준다면 아이는 미술관을

 

어렵다고 생각하지않고, 내 생각을 엄마랑 함께 하는 곳으로 느껴서 편안해질거예요.

 





 

거인처럼 아주아주 큰 작품부터 난쟁이처럼 아주 작지만,

 

정말 리얼함이 극대화된 작품들도 만날 수 있어요.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귀기울여서 들어주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면

 

아이는 곧 그들의 생각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합니다.

 

형식을 갖출 필요도 없고, 또 얽매일 필요도 없지요. 그저 보고 느끼는 점을 존중해주면 됩니다.

 

 



 

 

이 작품 주변에는 물이 바람결따라 살랑살랑거립니다.

 

앉아서 찰랑거리는 물결소리도 조용히 느껴보고, 점과 선 그리고 면들이 주는 느낌을

 

어둠속에서 오롯히 느껴보기도 합니다.



 

 

우리가 기존에 생각한 미술작품과는 다름 장르도 허용되는 자유로운 이곳,



 

 

엄마, 어른의 생각이 투영되지않은 아이만의 생각을 통해 세상을 바라봅니다.

 

피카소는 평생 아이처럼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했다는 말을 했는데요.

 

그만큼 아이들의 생각은 유연하고, 자유롭고 위대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작가들의 자화상이예요.

 

요기에 우리가 본 작품들과 작가를 매칭하는 놀이가 아이들 무척 즐겁게 했어요.

 





 

 

한 10여분 가량의 공상과학만화같은 영화도 참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애니메이터가 이것에사 발현하는 작품들...

 

그만의 섬세한 손길이 주는 미술적 느낌은 또 다르네요.

 



 

 

금강산 천지를 표헌한 작품들...

 

버찌군은 이걸보더니만, 우리나라가 평화롭게 북한이랑 대화로 잘 해결되어서

 

통일도 되고, 이곳에 한라산에 오른것처럼 꼭 등산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내네요.

 

미술관은 우리에겐 딱딱한 작품감상공간이 아닌,

 

소통하고, 마음을 알아가는 따스한 공간이 됩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방학동안 아이랑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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