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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생략으로 완벽하진 않았지만 모두 즐거웠던 시우의 훈훈한 첫 생일
지역 : 서울 강서구 | 돌잔치날짜 : 2009-04-26
작성자 : 김령희 쪽지보내기  | 작성날짜 : 2009-05-20 오후 10:42:12 | 조회 : 2431 | 추천 : 0

추천

아기의 첫번째 생일을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돌잔치가 결혼식보다 더 힘들다던데 잔치를 해야하나? or 말까?차라리 가족여행을 갈까?

 

잔치를 안하면 서운하려나?...

 

결국, 세상은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다는 차원에서 준비를 시작했

 

습니다.

 

그런데 그 하루를 위해 많은 준비와 정보 자료 검색, 초대할 인원파악, 추천 업체들:

 

장소, 사진, 돌상, 의상, 답례품 업체 선정...등 아기를 보면서 너무 힘들어 많은 에너지를

 

쓰는것도 낭비인 것 같았고, 과감히 생략할 것은 생략하기로 정했습니다.

 

 

1_장소:  탑클라우드(종각역 종로타워33F)

 

장소는 아기가 백일이 되었을 때 정했던 듯합니다. 먼 곳에서도 손님들이 오시기 불편하지 않은 교통이 좋고,


좋은 분위기와 식사도 즐기실 수 있는곳을 생각했습니다..비용이 부담스러웠지만 남김없이 다 베풀자는 차원으로 


결과  90%이상의 손님이 높은 전망에서 뷰를 좋아하셨고, 맛도 호텔 신라에서 직영으로

 

깔끔하고 맛있다고 하셨습니다(연로한 어르신들은 비권장).

 

 사회자는 직원분이 진행 해주신다고 해서 MC를 구하려다 생략(직원이시라 재치있고

 

     능숙한 진행은 아니지만 성실하심)

 

 

 

 

2_돌상: 탑클라우드는 지정 업체가 있다고 하여 선택의 여지없이 '파티본'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돌상 스타일은 기본형: 495,000(부가세 포함)원부터 였는데, 그냥 바로 기본형으로 택했

 

  습니다. 그날 하루의 2시간을 위한 기회비용이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너무 지나치지 않게, 더 비싸고 멋지게 꾸미면 좋겠지만..낭비인 듯하여

 

차라리 그 돈으로 아기에게 책을 더 사주는게 나을 것 같더군요..

 

 

 포토테이블: 견적에 포함되지 않아 직접 준비, 엄마표로도 꾸며보자 하여 선택했는데

 

이래저래 액자니 꽃이니 프린트 출력, 소품 산다고 돈이 꽤 나가더군요..ㅡ.ㅜ

 

 

 그러나 저희가 제일 큰 실수...

 

돌잔치 당일 주인공인 저희가 잔치 30분 전 도착... 지각으로 계획했던 컨셉들이 무산..

 

ㅜㅜ 꾸밀 새도 없이 파티본 선생님이 급조해주셨네요.ㅎㅎ

 

또 이벤트 번호표도 만들었는데 허둥지둥 오느라 빼먹고.. 감지덕지하게 파티본 선생님

 

이 다행히 비상용으로 만들어 놓으신게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3. 의상과 메이크업 :

 


아기: 드레스-외할머니가 남대문 원아동복에서 구입(3만원대), 

        한복- 혹스아이에서 저렴하고 화려한 한복으로 선택.

                   2만8천원- 사진 나온걸 보니 이쁘네요.

 

엄마: 저 같은 엄마가 있으려나..^^ 콘택트 렌즈까지 하기엔 시간부족 안경착용,

        

         출장 메이크업 생략-> 셀프,

 

         헤어는 머리는 컷단발이라 동네 미용실에서 드라이만 슬쩍~ 만원으로 해결했구요.
                     
         대여복 생략: 개인적으로 세트 의상을 별로 안좋아하고, 대여복들이 대부분 시간이

 

          지나고 보면 유행을 타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화려한 드레스도 생략, 한복은

 

         너무도 안어울려 블라우스만 구입(G cut), 치마는 결혼때 예복.


아빠:  평상시 입는 양복에 넥타이만 그린색으로 하나 구입.

 

 

 

 

 

4. 돌사진:  스튜디오 패키지 생략.  백일 사진은 스튜디오에서 패키지로 찍었으나 결과물

 

을 보고 '나도 이정도는 찍겠는데' 하면서 돌사진은 셀프스튜디오를 오래오래 검색 한 끝에

 

'리틀 트리'(www.littletreestudio.co.kr)에서 촬영했습니다. 사장님 참 친절하셨고, 추가시간 비용도 사양하시며

 

너무도 친절하게 도움을 주셔서 덕분에 사진도 잘 나오고 잘 찍었습니다.

 

우선, 저렴한 비용을 떠나서 엄마 아빠가 직접 아이의 사진을 찍어주니 힘들긴 했지만

 

 기억에 더 많이 남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던 듯 합니다.  

 

돌앨범은 픽스토리,스탑북에서 셀프로 제작했구요..

 

 

 

 

 

.돌잔치 스냅사진:  수많은 업체 중 어디에 맡겨야할지 여기저기 홈피를 들랑달락 거리다가

 

'엔젤아이 http://www.angeleye.kr'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얼굴 한번 뵌 적 없는 분이 우리 아기의 특징과 장 단점을 모두 다 파악하여 단 하루 2시간

 

동안 잘 찍어주실까 염려하였으나 기우였습니다. 생동감 있고, 구도도 잘 잡아 주셨고, 아이

 

가 실물보다 더 귀여운 모습들로 가득했습니다.
                   
음료수를 사놓고 정신이 없어 드리지도 못하고  물 한잔도 챙겨드리지 못해 아직도 가슴이

 

아프네요. 그날 제일 고생을 많이 하시는 분이 사진찍어주시는 분일 거세요. 다른 엄마

 

들은 다 잘 챙겨주시길...^^

 

 

 

6. 성장동영상: 시선이 분산되어 있는 테이블 구조에 많은 관중의 시선을 모으기 힘들었고,

 

                     어두운 분위기 조성이 어려워 생략.

 

 

7. 답례품:  예전에 친구 돌잔치에서 컵을 선물받았는데 집에서 유용하게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머그컵 세트로 준비했습니다.

 

업체는 '엔젤스 데이www.angelsday.co.kr/'였는데, 전화할 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정말 홈피에 올려놓은 사진처럼 똑같이 잘 만들어 보내실까 했는데 포장기법,

 

리본 하나 하나에 정성과 센스에 감동했고, 컵제품의 내구성과 디자인 좋았습니다.

 

젊은 층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벤트 상품: 사회자가 돌잔치 한 엄마 들 중 선물을 최고로 많이 준비해왔다고 언제

 

                          다 나누어주냐고..했던 푸념이..^^

  

선물은 10개 준비했습니다. 많은건가요?.. 쪽집게상은 암웨이 디쉬드랍세트, 아차상은 쟈뎅

 

커피, 나머지 접시세트, 아크릴 케익 돔, 탁상 시계 등등..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손님들께

 

감사하여, 하나라도 더 선물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8. 케익: 바닐라에서 온라인 주문, 떡은 조선예가라는 곳에서 처음 주문했는데 맛있고

 

         귀여워서 인지 순식간에 온데간데 없더라구요...

 

 

디저트; 떡과 약포지에 자일리톨 껌, 허브사탕 등을 비치해 놨습니다.

 

 

 

 

돌잔치를 하고 난 소감은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나니 더 힘도 나구요. 정말 잘 키워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의 힘으로 전혀 고생하며 돌아다니지 않고, 온라인 상으로 모든게 완벽하게

 

진행 되었고, 돌잔치에 필요했던 모든 것들이 진짜 그  한 분, 한 분의 노고와 정성이 조화를

 

이루어 더 잘 치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여간 돌잔치를 하며 소감 한마디를 하라며 마이크를 저에게 주었는데 할 말은 많았으나

 

애기를 다 끝내지 못하고 눈물이 나왔었습니다.

 

자식을 키운다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고, 그 간 제가 받아온 부모님의 사랑과 돌봄이

 

얼마나 깊었었는지를...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잘 해드린 적 한 번 없었던 아빠가 생각나

 

더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철이 들어가는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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