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끝내줘요~

구수한 된장 바지락 칼국수

구수한 된장에 신선한 바지락, 칼칼한 청양고추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먹는 내내 감탄사를 들었네요.^^ 꼭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재료>

생 칼국수면 350g, 바지락 500g, 애호박 1/2개, 청양고추 3개, 쪽파 2줄기,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물 우려내기 : 국물용 멸치 20여마리, 다시마 20×10㎝ 1장, 물 1.5ℓ

<과정>

1. 냄비에 국물 내기 재료를 15분간 끓인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약 불로 지긋하게 5분정도 끓인다.

국물이 다 우려지면 멸치와 다시마는 꺼낸다.

2. 바지락은 굵은 소금을 넣고 해감을 하고 찬물에 비벼가며 씻은 뒤 물기를 뺀다.

(봉지에 이미 담겨진 바지락 말고 어항에 살아있는 바지락을 사면 이미 꽤 해감이 되어 긴 시간 해감을 할 필요가 없어요)

3. 애호박은 0.5㎝두께로 반달로 썰고, 청양고추와 쪽파는 송송 썬다.

4. 생 칼국수면은 센 불에서 1분30초간 삶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찬물에 빠르게 헹궈야 면이 쫄깃해 집니다)

5. 멸치와 다시마를 꺼낸 (1번)의 국물에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을 넣어 풀고 끓인다.

(집 된장은 짜기 때문에 3큰술이지만, 마트에서 사신 된장이면 4큰술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