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스파게티 200g, 오레끼에떼 100g, 생토마토 5개, 홀토마토 1/2캔

베이컨 50g, 새송이버섯 1개, 양파 1개, 마늘 5개, 페페론치노 3개,

그라노빠다노 치즈 30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소금,후추

재료이야기

오늘 사용한 오레끼에떼면은 “작은 귀”라는 뜻을 가진 파스타면입니다.

작은 조개모양을 하고 있는데, 식감이 매우 좋아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특히 토마토파스타나 크림파스타같이 소스가 잘 베여야 하는 파스타을 만들 때

이용하면 좋아요.

저는 이런 면을 사서 두었다가, 스파게티면을 남은 걸 쓰려면 양이 부족할 것 같고, 그렇다고 새로 포장을 뜯기도 뭐할 때 스파게티면과 오레끼에떼면 같은 것을 섞어서 씁니다.

재료준비

1.    마늘은 일정한 간격으로 슬라이스 해놓는다.

2.    양파는 최대한 가늘게 채 썰어 놓는다.

3.    베이컨은 1.5~2cm 정도로 썬다

4.    새송이버섯은 길이로 반 자르고, 슬라이스 해둔다.

5.    생토마토는 뜨거운 물에 10초 데쳐서 껍데기를 까고, 4등분하여 티스푼으로 씨를 빼고(씨를 빼어야 신맛이 없어요) 깍뚝썰기를 해둔다.

6.    홀토마토 캔 뚜껑을 열어둔다.(사용하기 15분전에 열어두어야 질소가 빠진다고 하네요)

요리 시작

1.    따뜻하게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 페페론치노를 넣고 충분히 풍미를 낸다.

2.    양파에 소금, 후추를 넣고 볶다가 베이컨->버섯순으로 추가해서 노릇하게 볶는다.

3.    2에 생토마토와 홀토마토를 으깨주면서 볶은 다음 뭉근하게 끊이고,(20분이상 끊여야 맛이 좋아요) 그라나빠다노와 같은 딱딱한 치즈를 갈아 넣어준다. (그라노빠다노가 없으면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어주셔도 되어요)

4.    파스타 삶을 물이 끊기 시작하면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면과 오레끼에떼면 삶습니다. 오늘 삶는 면의 삶는 시간이 같아서 같이 삶았네요.

5.    삶아진 면을 소스 후라이팬에 넣은 잘 섞어준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6.    완성된 파스타를 접시에 담고, 그라나빠다노 치즈가루를 골고루 얹는다.(파마산치즈가루로 대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