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1-27 pm 8:25:00
220.--.39.24 |
| | 저도 그런면이 있는데 님과 좀 달라요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기분이 나빠요 난 내 자신에 만족못하는데 칭찬하면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내가 이정도밖에 안되는 걸로 보나 하고 기분이 나빠져요 저는 제가 자존감이 아니라 오만함이 있는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수치심이 있는 것도 내가 뭐라도 된다 생각하는 오만함이라네요. 님은 그냥 겸손해서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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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1-27 pm 9:09:00
211.--.215.234 |
| 자격지심맞는거 같아요..그냥 남이 칭찬했을때요..좋게볼때 네~~감사합니다..하고 그냥 넘기면 되는데 그걸 계속 곱씹는거죠..님은..그냥 나자신이 한심하고 최악이라고 평가하는것도 교만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다지 남에게 관심많치않아요..
그냥 별스럽지않고 평범하니 좋게보는거죠...
앞으로는 혹여라도 누군가 칭찬하고 다가온다면..그걸 크게 생각치마시고 가볍게 웃으면서 대하면 끝이예요
너무 손사래치며 아니아니~~이런것도 이상하드라구여
어머니친구분 참 좋으신분이네요
돌아가신 친구딸인데 전화해서 안부도 묻고 만나서 밥도 사주시고..
좋은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철벽치고 의심하셔요
혹여나 만나서 뭘사기칠생각있는것 같음 그뒤에 좀 거리두면 되죠..정말 좋은사람들 다놓칠수도 있겠어요
항상 염두할것이 남들이 그닥 타인에게 큰관심 없다입니다
잘못해도 잘해도 그냥 별생각없이 인간관계맺는것이 가장좋다...요즘드는생각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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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pm 10:14:00
118.--.11.191 |
| 그 분을 의심하는게 아니라,
제 맘에 두려움이 있는거 같아요.
그 분이 절 그렇게 좋게 보는데
그 분이 절 계속 만나면서 저한테 실망하실까봐,
그 실망하시는 모습에
제가 다시 한번 저의 모자람을 확인하고 상처 받을까봐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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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pm 11:04:00
211.--.215.234 |
| 님스탈 알껏같아요 님자체가 남과 엮이는것도 피곤하고그냥 다 귀찮은거..맞나요??사람에 대해 관심도 없는데 자꾸 날좋게보니 가깝게 지냈다 무관심한 나에대해 실망할까봐??? 나이드니 물흘러가듯 이란말 너무좋아요
물흘러가듯..그냥 거짓말만 안하고 그냥 가식없이 가볍게 만나고 하셔요~~자연스럽게 ..저도 나이드니 예전에는 사람흉도 뒤에서 많이 보고 이리저리 생각도 많았는데 흉보고 사람만나는것도 에너지가 있어야되는거드라구여..지금은 사람들관계 깊게생각안해요
나에게 실망을 하든 좋게보든..만날일있음 만나서 밥도먹으며 살아생전 엄마얘기도 나누고 돌아가신엄마친구분인데 참 감사하다..이느낌만 가지면 되죠 힘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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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1-27 pm 9:16:00
182.--.83.181 |
| 이 나이에 칭찬받는다면...
그건 그 사람의 진심일텐데...그 진심을 감사하게 받으세요.
저는 어릴때 젊었을때 받았던 칭찬보다..
요즘 듣는 칭찬이 그리 좋더라구요.
그 엄마 친구분이랑 함께 밥 먹고...그분이 내시면 원글님도 차비라도 하시라고 봉투에
감사함을 담아서 드리면 됩니다.
아니면 원글님이 제가 대접하고 싶어요 하고 밥값내면되는거지요..
서로 감사함과 고마움을 표현하면 되는걸...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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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1-28 pm 8:27:00
221.--.220.221 |
| 아니 비슷한 또래도 아니고 어머님 친구분이시면 아무리 호의로 칭찬하고 다가와도 저는 그냥 그럴것같아요
밥한번얻어먹고 감사합니다 인사하면 되지않을까요?
자주볼수는 없는관계이니 실망하던 어쩌든
그냥 있는 그대로 행동하세요
의식하지않는것이 글쓴님도 힘이 들어가지않아 편할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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